먹고놀기

푸꾸옥 여행기1_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김늘김 2024. 12.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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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발렛을 신청해서 가볍게 내렸다. 나중에 정산해보니 주차비는 총 36000원이 나왔다. 거기에 차가 하이브리드라 반값 할인돼서 총 18000원. 가격 굿.


인천 to 푸꾸옥 대한항공 A330-300. 보통 비엣젯을 많이 타고, 비엣젯이 여행에는 좀 더 맞는 스케쥴이긴하다. 담번에 가게되면 비엣젯을 아마 타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경유지 끼고 베트남항공을 타볼까 싶기도 하다. 베트남항공은 경유해서만 가는 듯.

 

 

어린이들에게는 이런 헤드폰을 빌려준다. 게임이 안돼서 쓰진 않았다. 사촌동생이랑 사이좋게 핸드폰게임을 번갈아서 하고 한 숨도 안자고 도착.


참고로 기내식 꿀맛이었다. 입맛장벽 낮음 주의.


약 5시간 반후 도착한다. 그런데 출국수속이 세월아 네월아 오래걸린다. 빨리빨리의 민족은 좀이쑤신다.

공항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오른쪽으로 50미터?쯤 나가면 이런 장소가 있다. 숙소들 셔틀버스 안내를 받는 곳이다. 멜리아, 빈펄, 셰라톤 이렇게 씌여있는듯하다. 우리가 이용한 숙소는 빈펄 원더월드. 미리 탑승자 이름과 인원수를 제출했었고 그걸 확인하고 안내받는다. 45인승 버스 적당히 차서 출발~


 

대한항공은 저녁 스케쥴 하나다.(곧 스케쥴이 는다고 들었다) 밤 9시쯤 푸꾸옥에 도착하게 된다. 그 날은 그냥 잠만 자는 셈이다. 심지어 도착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출국 수속 하는 데에만 거의 한시간이 걸린 느낌이고 버스를 타고 거의 11시쯤 숙소에 도착하게 됐다. 베트남 시간으로 11시니까 한국시간으로는 이미 새벽 1시. 

 

빈펄 원더월드는 얼굴 사진을 찍고 안면인식으로 조식+빈원더스+빈펄사파리를 입장할 수 있어서 그런 등록 등을 하고 체크인을 하니 이미 한국 시간으로 새벽 거의 1시반. 그래도 쌀국수를 놓칠 수 없어서 룸서비스를 주문했다. 그마저도 늦게 왔다. 새벽 3시에 먹는 야식이라. 짜릿하다. 피자 등의 메뉴는 그냥 그랬고 쌀국수는 나름 맛있었다. 얼른 자고 조식 먹으러 갈 생각에 기뻤다.

 

[틈새 정보]

-빈펄 원더월드는 셔틀 버스를 타고 약 50분

-체크인 완료하니 현지시간으로 약 11시 40분

-24시간 룸서비스 가능(일부메뉴)

-룸청소 한번 놓치면 못받을 가능성 큼

-tea나 수건 등 가져달라고 하면 잘 가져다줌

-외벽에 도마뱀이 꽤 보이는데 위협적이지 않음

 (이름이 '게코'라고 함)

-수영장 물 야외치곤 깔끔했음

-침구류 깔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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