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놀기

푸꾸옥 북부 숙소추천 빈펄 원더월드

김늘김 2025. 4.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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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그룹이 베트남의 삼성이라는 말을 듣고, 평타는 치겠구만!하고 빈 계열 중에 숙소를 골라봤습니다. 근데 참 많더라고요. 빈펄 ooo 이렇게 많아요.

그냥 그 중에서 저희랑 맞는 날짜 + 괜찮은 규모 + 가격 적당 하게 골랐던게 빈펄 원더월드였습니다. 빈원더스랑 그랜드월드 그리고 사파리에 접근하기도 좋은 위치였고요. 북부쪽에 이 빈펄 원더월드같은 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빈펄 원더월드는 모든 객실이 이렇게 풀빌라독채입니다. 끝내주네요. 물도 생각보다 관리돼있어요.


이곳은 빈펄 원더월드의 메인풀장입니다. 나가서 노느라 이곳에선 놀아보진 못했어요.


객실은 이런 분위기입니다. 보통 침대는 킹사이즈 하나가 대부분이고 방 한개만 이렇게 두개로 돼있었어요.

빈펄숙소들이 지어진지는 좀 돼서 완전 새것같은 컨디션은 아니예요. 연식은 좀 느껴져요.


그래도 화장실도 깔끔해보이고 괜찮았어요. 어메니티도 일반적인 호텔이 제공할 만한 것들 다 잘 갖춰져있었어요.


4베드룸에 화장실도 4개입니다. (5개였나?...)


1층


화장실이 아주 충분 ㅋ


빈펄 원더월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조식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도착한날 한밤에 왔는데 24시간 룸서비스도 가능해서 쌀국수도 맛있게 먹었고요. 환전도 가능했습니다. 셔틀이 잘 돼 있어서 주요 관광지에 빈버스 다 갔고요, 툭툭이로는 아예 빈원더스까지 갈 수 있어요. (툭툭이 부르면 방 앞에 와주고, 거기서 빈원더스까지 바로 감) 방 전화로 필요한것들 요청시 바로바로 갖다줬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연식이 좀 된것,(그러니 이 위치에 이 가성비가 나오겠지 싶기도 해서 불만없음), 메인풀장에 슬라이드 이런것은 못본것같은데 아마 없을것같아서 물놀이 중심 가족들은 심심할 수 있다는점(빈원더스 가시면 워터파크 퐈이야!) 정도같아요.


근데 담에 만약에 온다면 오션쪽 탐나요. 바다를 꼭 본다기보다 해변으로 바로 나갈 수 있게 통로도 돼있고 프라이빗 해변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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