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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소개

김늘김 2019. 4.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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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때도, 노래를 들을때도 그 주체가 누구인지는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들으면 어떤 이야기는 흡인력이 좋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제대로 다시 운영하기 전에 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본다.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와 차를 예쁜 텀블러에 담아 마시는걸 좋아한다. 회사에서 직원 할인으로 500원에 커피를 사먹을때 행복지수가 꽤 높아진다. 홍차는 가향보다는 스트레이트로 기문홍차를 좋아한다. 밀크티로 마실땐 아예 달콤하게 먹는걸 좋아한다.

을 좋아한다. 문학보다는 비문학을 주로 읽는다. 대학교때부터 이동시간이 매우 길어서 책을 자주 읽었다. 최근에는 이북으로 읽는걸 좋아한다. 최근 약 7000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최신 베스트셀러를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격하는 중이다. 물론 아직 구독은 안했다. 나는 내년까지 자격시험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자도서관이면 매우 충분하다.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남편과 스케쥴을 조정하고, 숙소를 정하고, 세가족이 가방을 싸고 바람을 쐬러 가는 그 행위 자체를 사랑한다. 그리고 가서 먹을 것도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가서는 그 나라의 고유의 음식과 문화를 엿보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가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비굴한걸 싫어한다. 그러나 꼭 강한 자에게 용기있게 맞서지 못한다 해도 그걸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각자 자신만의 삶이 있으니 말이다. 대신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렇게 살려면 나만의 주관을 가지고 중심감 있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그 원칙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피어나는 삶을 추구한다.

언론사에 다니고 있다. 기자는 아니지만 가끔 비슷한 일을 할 때도 있다. 언론사 사업부서에서 일하면서 언론사 전략사업의 한계를 느끼는 중이다. 조직의 경직성도 느끼는 중이다. 이곳에서 일한지 7년차를 맞이했다. 나에게 더 나은 미래라고 믿고 있는 퇴사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이건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주로 다룰 내용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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