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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국에 웬 벚꽃놀이

김늘김 2020. 4.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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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집앞벚꽃을 보면 나도 마음이 좋아지지만 굳이 차타고 놀라가서 벚꽃보고 감염병 뿌리고 다니는 심정은 이제 실망을 넘어 분노에 가까워졌다. 이해해주면 안된다. 대만은 자가격리 어기고 돌아다닌 한국인에게 벌금 600만원을 부과했다고 하지 않나. 벚꽃감성이 전염병보다 중요하나.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둘 다 중요하다. 근데 뭐가 우선이냐. 생명에 우선하는게 무엇인가. 아이문제, 내 공부문제로 나는 코로나시국으로 엄청난 정신적 물리적 타격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너무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이탈리아나 미국이 아닌것만도 다행이라고 여겨야하나. 그걸 위안삼기엔 그곳에 사는 죄없는 일반시민에게 심적으로 죄책감이든다. 그냥 모든게 다 스트레스다. 이러고 산다. 지금 일반 국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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