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사 이야기
수원 영통, 84제곱미터 아파트 11억 돌파 기사를 보고
김늘김
2021. 1. 2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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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주식도, 그 끝을 모른다는 듯이 치솟고 있다. 몇달전 8-9억을 찍으면서 고공행진하던 옆동네가 결국 10억을 찍었다는 얘기를 들은 지 한두달이나 지났을까. 이제 11억이란다. 실거래가 11억.
거기 뭐가 있다고 올라?하면서 욕먹던 욕세권이 대장이 되고, 대장이 점점 리드를 하면서 더 치고 올라가고, 이젠 누구나 인정하는 대장이 되고, 영통 신고가 경신의 선두주자가 됐다. 욕세권은 진리요.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 맞나보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폭락 아니면 초양극화다. 둘 중 하나다. 둘 다 상처만 남는다. 그래서 걱정이다. 좀 무섭기도 하다. 사상누각일까 초양극화 시대의 서막일까. 통찰력이 없이 두려움만 있는 나는 오늘도 기사를 보고 싱숭생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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