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은 디저트 오크베리아사이 입니다. 나는 건겅하게 살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항산화의 맛. 

 

그리고 가격도 놀랐죠. 전 무조건 먹어보고 싶어서 진심 가격 1도 안봤는데 나중에 보니 17,000원 정도....ㅋㅋㅋㅋ 그래서 더욱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서큘러키 쪽에 있는 오크베리아사이를 샀고, 시드니 천문대에서 노을을 기다리며 먹었답니다. 비싼거니까 더욱 더 야무지게 맛있게.  

 

 

야심차게 냉동 블루베리를 주문했고, 아무생각 없이 요거트를 들이 붓고 보니 요거트가 많아서 좀 실패한 날. 근데 그냥 저렇게 먹어도 꿀맛입니다. 딱 그냥 블루베리 요거트입니다. 꿀도 넣었어요. 

 

 

 

500g짜리 블루베리로는 조금 모자랄 것 같아서 (많이 주워 먹었기도 했고..) 1kg짜리를 또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블루베리는 뒤에 식품유형이 '과채가공품'을 사셔야 세척없이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참고로 쿠팡에서 냉동 블루베리가 비슷한게 있었는데 하나는 과채가공품이고 한개는 농산물이더라고요? 냉동 블루베리를 다시 씻어서 먹기 상당히 귀찮잖아요~ 그리고 블루베리 색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 ㅜㅜ 급 토막 상식으로, 냉동 블루베리를 살때는 '과채가공품'을 사기로~

 

 

오크베리 아사이볼 레시피는 제가 계속 수정중입니다. 이날은 꿀을 빼먹은 것 빼고는 그래도 이게 모양을 좀 갖췄습니다. 이날은냉동블루베리+요거트+아사이베리분말+레몬즙+치아씨드 토핑 이렇게만 넣었습니다. 다음에 만들때는 여기에 꿀이랑 바나나 반개 정도를 추가해서 갈아보려고 해요. 단맛이 좀 부족해서요. 

 
 

엄청 진한 맛이예요. 아사이베리 분말이 무슨 흑임자마냥 세던데.... 꿀을 안 넣었지만 그냥 블루베리 맛 자체가 세니 그 맛으로 먹어도맛있습니다. 먹을때 왠지 나도모르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좋아요. 아마 또 한동안은 이걸 먹고 상겠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