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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슈가버블 패키지로 추정되는 사진. 저도 1종이어서 이걸 샀었습니다. 당연히 1종사야죠.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사곤 했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습관적으로 이걸 들고 왔어요. 그냥 보다가 어? 1종 표기가 어디갔지?  안보이더라고요?

1종이 과일세척이 가능한 세제다 라고는 하지만 1종이라고는 결국 안써있어서 표기법이 바뀐건지 성분이 바뀐건지 기분이가 찝찝해요. 그런데 검색해보면 '과일세척 가능'='1종세제' 라고는 합니다. 근데 1종이 더 좋아보이고 확실한데 굳이 왜 뺐을까 제품뒷면을 찾아봤습니다.

누가봐도 예전제품인것과, 현재 이찬원이 모델을 하고 있는 슈가버블 현재 패키지.

예전 제품 1종 표기

현재 판매하고 있는 1종 미표시 제품


두개가 성분이 다른게 있어요. '올레핀설폰산나트륨'이요. 현재제품엔 이게 빠지고 '라우릴에테르황산나트륨'이 들어가있어요. 더 검색할 의지와 체력은 없지만 암튼 뭔가 다르긴하네요. 둘 다 1종세제에 쓰긴 하는것 같은데 현재 패키지에선 '친환경'을 매우 강조하는걸로 보아 뭔가 다르긴 다른듯합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허쉬초코바 먹고 미쳐기절할뻔 너무 좋았던 적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평범한 초코바가 됐었고, 파바 순수우유케익이 너무 맛있어서 처음으로 또 먹고 싶은 파바 케익이었는데 다시 먹으니 이상해서 보니까 우유성분 확 떨어지고... 뭔가 제품명은 같은데 은근슬쩍 성분 바꾸지 마요 ㅜ 그럴거면 버전2로 해줘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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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틱 리뷰어 모집 게시물을 보고 너무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던 중 마상을 입게된다. 인스타그램에게 말이다. 아니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악플은 냅두면서, 내가 무슨 오타가 이상한게 있는건가?뭐가 잘못된건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그냥 스팸처리되고 19일 내내 댓글을 달 수 없단다. 의견보내기 눌러도 뭐 넘어가지도 않고 말이다. 내 계정이 유명한것도 아니다. 50명도 안되는 그냥 지인계정인데 뭐 누가 신고했을리도 없고 말이다.


일단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바뀌면서 리그램링크가 달린 댓글이 스팸처리가 되는것 같긴한데 암튼 마상 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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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50259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개원식 및 포럼 개최

수원시는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서 개원식 및 포럼,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19일 오후 3시에는 일월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일월·영흥수목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www.latimes.kr

수원수목원은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뜻한다. 임시개장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으로 개원하며 개원식은 5월 19일 3시에 열린다고 기사가 났다.

 

아 물론, 수원수목원 인스타에선 일월수목원의 게시물 비중으로 봤을때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 같긴 하지만 말이다. 

 

그 기세를 몰아 개원식도 일월수목원에서 한다. 그렇지. 이재준님께서 영흥수목원에 오기 부담스럽겠지. 내가 영통에 살고 있고 소각장에도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서 꼬아서 생각하는 것은 맞다.

 

여긴 민간특례고 일월은 정부에서 신경쓴거라 그런건가? 어쨌든 수목원 담당자가 영통 사람이 아닌것이 분명하다. 영통도 신경좀 써죠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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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숲공원은 계속 자라는 중이다. 오늘도 계속 나무가 심어지고 있다.



수원수목원은 최근에 임시개장한 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을 뜻하는데, 홈페이지는 각각 있으면서 딱히 식물정보나 이런건 아직 없어보인다. 그래서 인스타로 수원수목원을 찾아보니 수원수목원 페이지인지 일월수목원페이지인지 모를정도로 일원수목원 식물만 다뤄지고 있다. 영통주민으로서 아쉽지만 뭐 순서대로 해주겠지 싶어 기다려보겠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드니 괜히 한컷씩 찍어본다.


비공원사업의 수익으로 공원을 완성시킨 민간특례국내1호 사업인 영흥숲공원. 독특한 스토리인데 민간특례니 민간이 알아서 하라는건지.. 이래저래 민원도 잘 안먹히는것같고 수원은 온통 다른 생각뿐인것 같다. 영통주민으로서 공원이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하나하나 앞으로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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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주문했고 20일인 오늘 받았다. 밤에 주문했던것 같으니 대략 일주일 정도 걸렸다고 보면될것같다.


배송완료된 지금도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엔 '주문제작중'이라고 떠 있다. 주문하면 12시간 안에도 척척 배송받는 쿠팡민족인 나로선 견딜 수 없이 현기증나는 속도였다.

하지만 그것은 천조국의 페이크였다. 2주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포기하고 기다리던 중 급 배송이왔다.



케이스가 뭐 이리 비쌀 일? 에서, 케이스가 뭐 이리 예쁠 일??



참고로, 판교현백 오프구매시 갤럭시S23 전용 '클리어' 케이스는 품절이라고 한다. 딱 한개모델이 있긴한데 당연히 인기 디자인은 아닌듯하다. 불투명 케이스가 몇개 있는 것으로 보이고 원하는걸 하려면 결국 그 자리에서 해외주문 넣어야한다고 한다. 즉, 판교현백에서 오프로  갤럭시S23 케이스를  아마 바로 살 수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클리어버전은 없고 불투명만 있을텐데 미리 확인을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근데 아이폰 케이스는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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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핵 좋아요. 놓자마자 29에서 34로 올라갔고, 30분이 채 안돼 57을 찍고, 밤에 이거 쓰면서 보니 63까지 올라가있습니다.




며칠전엔 정전기가 심해서 진심 이정도면 불이 나지 않을까 고민했을 정도였어요. 오늘은 정전기가 아주 아주 약하게 조금 있긴했지만 기분탓인지 거의 안일어나네요.

이걸 산 이유는 기타 쇼룸 매니저님의 강추덕분이었습니다. 며칠전 남편이 기타를 구입하러 갔는데 기타 결제하면서 매니저님이 갑자기 기타보관을 위해서 습도유지도 중요하다고, 본인이 파는거 아니고 관련없는 회사인데 이거 짱이라고 강추하셨습니다. 비싼 기타들을 직접 전시해둔 쇼륨에 쫙 깔린걸보니 신뢰감이 500프로. 집에와서 바로 샀어요.


저기 있네요 가습기. 직접 매장에서 쓰는걸 보고 남편과 저는 완전 꽂혔습니다. 저기 바로 옆엔 무려 2천만원짜리도 있었는걸요. 2천만원짜리를 확실히 보호하고 있는 가습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건 확실하다.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팬이 돌아가는게 없는 것과 있는 것. 저흰 없는걸 샀어요. 팬이 없으면 전기도 안쓰고 그냥 놓기만 하면 됩니다. 그야말로 자연가습이거든요. 부피가 조금 크긴하지만 원래 있던 가습기도 작은건 아니었기에 괜찮습니다.

팬이 있는건 팬을 돌리기 위해 전기는 필요하고요, 없는 모델보단 확실히 도달범위가 넓고 더욱 급가습이 된대요. 거실에서 쓰려면 팬이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팬 있는게 3만원 정도 비쌌습니다.

방에 놓을 용도면 팬 없이도 충분합니다. 이사가기전에 홀랑 사버렸습니다. 6만원대로 많이 안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갓성비템인듯하여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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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벅 프리퀀시 다이어리 실물 영접했습니다. 무난하게 딱 맘에 들어요. 고민의 여지를 줄여줘서 저는 좋더라고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심플하게 했다고 하는데 이외에도 캐리백 여파로 데스크모듈러까지 하느라 여러 문제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데일리는 찍지 못했지만 매일매일 기록하시는분이 쓰시는 무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 속지가 궁금했어요. 커피수첩.


커피맛을 잘 못구별하는데 이참에 커피 진지하게 테이스팅 노트라도 작성할까봐요. 아마 전 홍차로 할것같아요.


언제, 누구와 이런거 나름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여행노트 속지도 심플하니 좋아요. 가족 여행을 갔다와도 언제부턴가 가물가물한 아줌마 기억력에 가끔 몸서리치게 슬펐어요. 꼼꼼히 기록해보고 싶었어요.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여행노트를 샀었는데 이 스벅 여행노트를 받아서 앞으로 여행기록을 남겨보고 싶었어요.

올해 스벅 프리퀀시는 굉장히 조용하고 무난합니다. 딱 좋아요. 원플러스 원 행사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딱 심플하게 하루 한잔으로 미션달성 놀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루 한잔씩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방문별도 하나씩 다 챙길 수 있고, 지금 사이렌오더로 하니 에코별(개인 텀블러 이용)까지해서 오늘 하루만 별 5개를 받았어요. 내일도 이렇게 받을 생각에 뿌듯합니다.


아련한 스벅. 레디백 마상 입은 후에 정이 좀 떨어졌다가 후디에서 약간 들썩했고 이번엔 무난하게 슬쩍 다시 입문합니다. 스벅 자체보다는 스타벅스코리아에 마상을 입은 거긴하죠. 그리고 스벅코리아도 상처를 주려고 한건 아니었죠.

어쨌든 스벅은 왠지모를 추억이 있어요. 제일 행복한 순간의 포인트 중 하나는, 추운 겨울에 루시 텀블러에 받아서 마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첫모금입니다. 그나저나 스벅 여행갔을때 사진을 더욱 듬뿍 못찍은게 아쉽습니다. 화질도 다 구렸네요. 스타벅스 씨애틀1호점 아련합니다. 급 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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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30분정도 기다린것같았다. 거의 내 차례가 왔을때 매직패스로 쓩 들어가는 사람을 봤다. 오! 매직패스 쩌네. 매직패스 가격을 찾아봤다가 아하 하고 말았다. 원래 이용권에서 추가인건지 원래 그 가격인지 사실 자세히 보지도 않았다. 일단 추가로 돈을 몇만원 더 내면 되는건 명확하다. 그걸보니 몇만원만 더 부담하면 기다림도 필요없이 바로바로 타고 기다리는 시간에 집에 빨리가거나 쉬거나 뭘 먹을수도 있는게 눈에 선했다. 돈은 시간을 살 수 있게 해준다.

여기서 더 생각이 나갔다. 나는 대학교에 다닐때 셔틀버스 없을땐 왕복 4시간반 정도를 왔다갔다 했었다. 젊은 체력으로 힘들진 않았다. 그 시간에 독서와 영어듣기를 하면서 영어가 어느정도 트이고 좋은 면만 기억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시간이 오래걸렸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예쁜 캠퍼스를 덜 누렸고, 모임도 덜 가졌고, 동아리활동도 참여하지 못했던건 지나고보니 확실히 단점이긴했다. 출퇴근도 마찬가지다. 왕복 2시간반인데 그 시간에 다른걸 못했다. 대학교때보다 가까워서 오히려 신났다는 ㅋㅋ

돈은 시간을 사는 것과 같은 원리인것같다. 내가 더 선택할 수 있고, 젊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한다. 기다려서 계속 그것만 생각하면서 신경쓰느니, 사버리고 즐기고 또 그 다음을 생각하게 한다. 부동산 병인지 또 아파트도 생각났다. 무주택일때야 언제살까, 뭘살까 수천만번 고민만 한다. 이제 뭔가를 사게되니 그 수천 수만번의 고민을 일단락 시켜버리고, 그 다음을 고민하게 한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도 시간을 사는 것이라고 한다. 딱 맞는 말이다.

영화 인타임이 이런 영화로 알고 있다. 롯데월드에서 아파트, 그리고 아파트에서 인타임까지 넘어간 극 N형 본인은 쿠팡플레이에서 인타임을 플레이했다. 시간이 화폐로 쓰이는 가상도시. 너무 매력적이고 숨막히는 설정인데 시작부터 너무 숨막혀서 숨차서 다 못봤다. 극이 전개되면서 숨이 차야하는데 시작부터 임금상승으로 커피값이 막 오르고 저 주인공과 조연들이 언제죽을지 모르는 상황이 너무촉박해서, 내 시간이 좀 아쉬워서 일단 껐다. 영화가 이상해서 내 시간이 아쉬운게 아니고 연출방법이 나랑 안맞는거겠다. ㅋ

시간이 돈이다.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다. 하지만 오늘도 눈이 빡빡하게 스마트폰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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