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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여권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습니다. 11월 10일에 신청했고요.

2023.11.10 - [먹고놀기] - 여권신청하고 받는 데 걸리는 시간

 

여권신청하고 받는 데 걸리는 시간

1.신청 장소수원 우만동 여권 민원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옆) 월드컵경기장 제 7주차장 2. 사전 준비(1)온라인으로 방문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당일예약도

johnnyamy.tistory.com

 

 

저는 재발급이었고, 아들은 신규 신청이었습니다. 

 

 

 

위와같이 신청한 즉시 외교부 여권정보 알림톡으로 문자가 옵니다. 궁금한 점이 있을때는 위에 적힌 여권민원실 전화번호 031-228-2000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답변도 잘 해주십니다.

 

 

 

그리고나서 제 여권이 15일에 완료됐다고 문자가 먼저 왔습니다. 재발급이 좀 더 빠른가 봅니다.(꼭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고 저의 경우에 그렇네요) 그리고 16일인 오늘 아들 여권도 발급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둘다 완료!

 

여권을 신청할때 23일에 받으러 오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꼭 이날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알림톡을 받았다면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금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ㅋㅋ 여행을 간다해도 몇달 후에 갈 거지만 너무너무 받고 싶으니까 빨리 받으러 갈래요. 

 

여권 발급 걸리는 시간은 그래서 저는 총 6일(재발급), 아들은 총 7일(신규발급)입니다. 주말 제외하면 훨씬 빠른거겠죠. 생각보다 여권이 빨리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밥을 먹다가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만 신기하죠 물론. 아들 친한 친구 중 한명이 저희가 가려던 곳으로 여행을 어제 떠났다는 사실! 운명의 데스티니입니다. 이건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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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만들기 위해 여권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저는 만료기한이 내년 말이지만, 재발급을 받기 위해 같이 찍었습니다.

여권 사진 사이즈는 3.5 × 4.5 cm 입니다. 증명사진, 반명함사진, 여권사진, 민증 및 운전면허 사진 사이즈는 사진으로 참고해주세요.

한 사람당 18000원입니다. 많이 비싼것같지는 않아요. 주차도 2시간 지원됩니다. 여권사진은 6장이고요, 좀 큰 사진으로 컬러와 흑백으로 총 4장이 서비스 같습니다. 아이는 더 특별 서비스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주시네요.

사진 가이드도 잘 해주시고, 보정도 적당하게 딱 잘 해주시고 저는 너무 만족스웠어요. 아이도 편안한 분위기로 잘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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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이웃사랑을 느끼는 순간은 아마 김치를 나눠먹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돈 있어도 사먹을 수 없는게 "직접 담근 맛있는김치'니까.

이건 기본적인 인류애가 있어야하고 거기에 이웃간의 사랑이 더해져야 나올 수 있는 선물 품목이다. 특히 저 집은 김치를 사먹는지 해먹는지, 올해 김장계획은 어떤지, 김장 전에 김치 재고량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기본 김치 수급정보 또한 필요하다. 내가 여기 껴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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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가까운 소아과에서 베테랑 선생님께 접종시키고, 나는 어디서 맞을까 가볍게 검색하다가 리베르여성병원을 알게됐다.

40,000원인 백신을 30,000원에 접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수증지참시 1층 카페에서 4000원 아메리카노도 증정한단다. 아마 크게 병원을 오픈해서 오픈이벤트로 홍보하는것 같았다. 바로 달려갔다.


와 깔끔하고 너무 좋다. 크다. 산후조리원까지 원큐에.


1층카페인 카페오라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바닐라빈라떼 강추다. 뭔가 우유가 크리미한 느낌이고 바닐라빈도 콕콕.

무료제공커피는 아메리카노고 차액을 추가 지불하고 다른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접종하고나서 한잔하고 가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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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간접조명을 하는 편이었지만, 하자에 힘들고 지친 우리는 설치를 피해 그냥 조명을 선택했다. 독특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꺽인 부분이 생각보다 안정적이었다.



갓은 42로 했다. 거거익선.



부족한 식탁조명, 피아노 칠때 조명, 인테리어 조명.


생각보다 심플하고 조립도 어렵지 않다. 어렵진 않은데 두명이 해야 편하다.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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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아빠 사장님께서 직접 다 시공을 하신대서 예약했는데, 당연히 그리 말씀하셨으니 오셔야하는거고 정말 오셔서 좋았다. (읭?)ㅋㅋ

오전 작업을 신청하니 미리 7시쯤 오셔서 작업을 하신다. 백시멘트를 다 파내는 작업이다. 생각보다 깊게 파진 않는것같다.

파져있는 상태

백시멘트를 모조리 파내는 정도는 아니었다. 적당히 긁어내는 정도였다. 그렇게 7-9시 사이 작업이 완료됐을때쯤 집주인이 방문하면된다. 가서 색을 고르면된다. 케라폭시로 할게 아니면 보통 하는 폴리우레아는 무광이어도 약간 광택이 있다. 대부분 펄이 살짝 들어간 정도로 한다.

백시멘트를 파내시면서 하자도 몇개 발견해주셨다. 타일교체로 스트레스 받던 중이기도 했기에 일단 최대한 줄눈으로 커버를 해주신대서 감사했다.


바닥
욕실 벽

깔끔하게 잘 된것 같다. 만족! 거실까지하니 돈백만원이 훌쩍 넘었지만 그대로 몇년 깨끗하게 사는게 훨씬 가치있다고 생각해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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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놀러갔다가 전단지를 받고 급 상담을 시작했다. 한국인의 입주가전 고민은 역시 엘지냐 삼성이냐일 것이다. 오늘은 삼성전단을 받아서 간 김에(스벅 머그컵 주는줄 알고 혹한것:구매까지 해야 줌) 둘다 해봤다.

삼성은 대기가 있어서 엘지먼저 갔다. 삼성 주주로서 이미 삼성으로 기울었지만ㅋㅋ 가전은 엘지!(뭥미)

엘지 : 우리는 7월 이후 입주인데 엘지는 6월배송까지만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 견적을 받아도 그 견적이 6월이후까지는 유지가 안된다. 결국 다시와야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찍 온걸 인지하고 있었고 대략적인 견적만 볼 것이기에 문제는 없다. 꼭 살것 크게 5가지만 골라봤다. 일단 대표적인 모델만으로 견적을 내주셨다. 총 얼마인데 입주혜택이 얼마고 백화점 상품권을 얼만큼 받을 수 있고 캐시백이 얼마나 나와서 최종적으로 이가격을 구입가능하다. 이렇게 나온다. 자유롭게 제품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쿨하게나왔다.

삼성: 프로모션중이어서 그런지 매우 본격적이다. 상담만 1시간이 넘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엘지는 '6월배송까지만 된다 다시오시면 좋다' 에서 끝났다면, 삼성은 '7월입주전에 신제품이 나오면 교체가능, 동일모델이  싸져도 반영해드림, 묶음으로 더 좋은혜택이 나오면 기존계약 파기하고 다시계약 가능, 오늘견적보다 주말견적이 더 싸니 우리가 동의한다면 주말에 연락드리겠음' 술술술 매력적인 조건들의 환상의하모니 느낌이다. 감동적이다.

아무것도 하진 않았지만 나는 느꼈다. 여기로 다시 올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참고로 다른데서 들은 것과 너무 똑같아서 재밌는점이 있었는데, 엘지는 그냥 딱 자기 제품만 설명하고 삼성은 엘지제품이랑 차별점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이건 각 본사의 지침같아보였다.

엘지는 깜빡했지만 삼성에서 확인한결과, 입주혜택을 받으려면 공급계약서나 입주를 증빙할 서류가 있어야한다. 종류가 6-7가지 정도 있었다. 그 중 하나면 된다. 실제로 입주를 하는경우라면 무리없이 준비할 수 있는 타당한 서류였다. 입주가전 혜택이 꽤나 빵빵하니 당연히 최소한의 증빙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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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 문장이 뇌리에 박힌다. '선동은 한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이를 해명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지겹게 일어나는데 신기하게 똑같은 패턴이 계속 나오는걸 보면 이것도 인간의 유전자 혹은 인간의 사고회로 속에서 정형화된 패턴이 있는것같다.

잘 굴러가던 커뮤니티에서 카더라가 갑자기 나온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밝히지도 않고(무지로 선동당한 케이스도 있다) '카더라~'라고 툭 던지는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당사자든 소문의 당사자의 이해관계인이든 말이다. 그러면 그걸 해명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 중에 말투가 사무적이거나 약간 비꼬는 어투가 조금이라도 감지되는 순간 패가 갈리며 싸우기 시작한다. 그 상황에서 해명은 지체되고 해명이 중요한게 아닌게 된다. 카더라의 내용은 이미 다른 사람들 머릿속에 박히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해명자료가 완벽하게 갓벽하게 준비되어 공표됐을때는 사람들의 관심이 식어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이 자료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일상이 깨지고 이겨도 이긴게 아닌게 된다. 의도를 가지고 선동한 사람은 밑져야 본전, 당한 사람은 잘해도 본전도 못찾는다.

이런 현실이 참혹하면서 동시에 여기서 깨닫는 점도 있다. 이런 일은 일상에서 비일비재하다. 사람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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