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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0년전 소각장을 건설할때 20년 쓰고 이전한다 약속해놓고 밀실로 대보수하려고 합니다. 폐쇄를 안하고 대보수결정을 했기에 어이없어서 민원을 넣었었고 초기 답변엔 주민협의체에서 합의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답니다. 주민협의체는 법적기구가 아닙니다. 그랬다면 내 민원에 대해 바로 법적조항, 위임조항을 날렸겠죠.  그런 조항도 조례도 없을건데 협의체가 동의해서 대보수를 한다?

침익적 행정행위 전에는 공청회(법적요건이 있어야하겠지만)나 설명회나 하다못해 고시라도 해야죠? 전 염태영 수원시장은 계속 주민면담 무시하고 피하다가 튀었습니다. (정치인에 한을 품는건 당신이 처음이야 ㅋ) 참 정치고 뭐고! 내가족 내터전 박살대는건 못참는다. 내집 건드리면 다 X되는거야 이런 정신이 꿈틀댑니다. 나도 진정한 으른이 되나봅니다. 어른들이 정치인 욕하는거 싫었는데 이젠 옆에서 소주같이까야겠습니다.

5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홈플앞에 들러주세요!!^^  그냥 어차피 가는 길이면 되도록 11시쯤 지나가주시고 잠시 머물러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소각장 뽑는분 뽑는다. 크으 카피 기가막히네요. 20년전 영통이아닙니다. 우산효과같은 말로 꼬드겨서 붙박이 만들지마세요. 그 우산효과로 다른 Not주거밀집지로 제발좀.

영통인분들중 이 자체가 짜증나고, 소각장 폐쇄에 힘보태주시려면 그냥 지나는 길에라도 잠깐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최측은 아니고 카페 등에서 보고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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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을 싸고 짐을 풀고 짐을 조립하고 다시 짐을 싸고 짐을 정리하고 씻는과정이 내가 해낼 수 없는 행위라는걸 나는 일찍 깨달았다. 외국처럼 그냥 어디 한적한 곳에 캠핑카 정박해서 간단히 먹고 멍때리고 책읽고 하면 좋겠는데 그러면 그리즐리베어를 만날수도 있다. 거긴 그래서 무섭다. ㅋㅋ 그래서 나는 리조트파로 남았다. 라고 하고 캠핑을 부러워(?)하지만 선택하라고 하면 대쪽같은 리조트파. ㅋㅋㅋ 산속 리조트가서 치킨시켜먹는게 우리가족 스타일인걸로.

사실 캠핑이든 뭐든 일상 공간을 떠나는게 좋은거고, 그렇게 떠돌다가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돌아오는게 여행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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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주일 정도 쓰고 있는데 향도 꽃집향기고 두피도 적당히 시원하고 머리도 진짜 기분탓인지 잘 안빠지는것같다. 이건 좀 더 오래 사용해봐야 알것같다. 다만 탈모샴푸들이 그러하듯 머리를 강하게 만들어줘서인지 그냥 보면 푸석푸석하고 빗질도 잘 안된다. 숱도 없는디.

린스는 필수일듯하고, 오늘은 에센스를 발라봤다.




수습불가

그래도 아직까진 마이녹셀 대만족!!두피엔 확실히 좋아보인다. 머릿결도 푸석해보이지만 힘은 있다. 머리카락은 나중에 클리닉을 해도 되지만 머리가 많아야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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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이라는 것을 들라고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다. 첫 스텝이 난감했다. 설계사를 통해서 하는방법이 있다고 하고 다이렉트로 그냥 바로 가입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일단 다이렉트는 비대면으로 하다보니까 저렴하고. 하지만 설계사를 끼고 하면 그만큼 인건비로 분명 어느정도 나가는게 있을 것 같긴하지만 그만큼 내가 설계사를 통해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고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다. 

 

고민하다가 아예 정보가 없어서 이런저런 사이트에 정보를 남겼다. 예전같으면 전화번호 남기면 무슨 스팸악성이라도 남는마냥 무서워(?)했던내가, 여기저기 보험비교 사이트에 들어가서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 놀랐다. 다양한 전화번호가 찍혀있었다. 어쩌지..하는 사이에 또 전화가 왔다. 받았다. (지금도 전화가 오고 있다) 수많은 연락 중 닿은 몇분이 계신다.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믿고 견적을 받기 시작했다. 보험*컴에서 연락처보고 전화해주신 한 설계사님이 특히 친절하고 명확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견적을 받았고, 몇분은 간단히 톡으로 말해봤고, 메리츠와 라이나에서 본사 다이렉트에서 전화가 왔다.

 

나는 결국 몇분의 상담사분들 말고, 본사 다이렉트로 연결된 곳으로 상담을 더 진행해 가입까지 마쳤다. 설계사가 더 좋은 점도 있다. 신기하게도 갱신조건이 다른경우도 있고, 설계사는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해서 골라주는 점이 특히 좋다. 어쨌든 설계사를 통해서 하더라도 가입하는건 그 회사의 상품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그 회사 본사에서 온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가 모르는 전화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전화올때 아래의 사진처럼 뭔가 신원이 확실한(?) 곳에서 하는걸 더 선호했다. 아래 회사에서 가입하진 않았다. 

 

 

본사 다이렉트로 하면 딱 지정된 담당자는 없을수도 있고 내가 그냥 전화해서 해야하지만 근본적으로 저렴하다고 하고, 설계사 통해서 하면 여러 회사 상품중에 맞는걸 추천받고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고 본다. 그리고 가입하는 상품 자체는 어차피 보험회사 상품이고 가격은 명시돼있다. 그거보고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4월은 보험료 인상이 예상될 것 같다. 보험사들의 회계결산이 3월이기 때문에 3월에 손해율 등을 보고 4월부터 보험료를 조정한다고 한다. 내가 며칠동안 보험 알아보면서 연락한 분들 모두 이 말씀을 해주셨다. 만약 하시려면 3월에 하시는게 좋다고. 100프로 인상되는건 모르지만 설마 보험료가 낮아지진 않을것이라고. 치아보험은 최근 손해율도 높기 때문에 올라갈 가능성이 좀 더 많다고 한다. 이제 이틀 남았네.

 

며칠간 보험때문에 내 인생계획을 짠 기분이다. 주부가 이것저것 하려니 다 돈이고 엉엉 맘이 사실 안좋지만, 그 와중에 최대한 '덜 안 좋게' 하는데 최대한 집중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열공을 했어야지 하고 나를 채찍질해보다가도, 어차피 발생할 비용을 최대한 방어하고, 이젠 좀 치아에 대한 막연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기분이다. 난 치과가 어느순간 무섭지가 않다. 치료가 무섭나 카드값이 무섭지. 그래서 어쨌든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 앞으로도 치아 관리를 잘 해야지. 애낳고 더욱 부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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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도 임플란트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 나는 그게 빨라도 50살 이후에나 있을 일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이렇게 달콤한 세상(?)속에서 내 치아는 이미 골드골드의 광채가 군데군데 존재했다. 내 나이에 치료가 전무한 사람이 흔치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같이 치아가 좀 불안불안한 사람들이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것 같다. 

 

[치아보험 가입할지 고민된다면] 이 나이가 되도록(40 전후) 신경치료 같은 치료가 없거나 한개정도다 하면 그건 애초에 치아가 강한 것이다. 당장 들 필요 없고 적금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나이에 벌써 다 한번씩 신경치료로 뒤집어 깠다 하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어느정도 방어(금융방어)하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된다. 그래서 가입했다. 자신의 치아 상태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면 좋다. 그렇다고 치과가서 쭉 보면 안된다. 왜냐면 보험가입할라고 가서 보다가 충치가 발견됐고 그게 어쩌다 기록이라도 되면 1년 내 충치기록이 남아서 향후 그 치아는 보상이 힘들 수 있다. 이에 관해선 아래의 '고지의무'에서 설명해보겠다.

 

[치과보험 가입전 유의사항] 틀니가 있다면 안되고, 최근1년간 충치 진단을 받았으면 안되고, 최근5년간 치주질환으로 인한 발치가 있으면 안된다. 이 사항은 어떤 회사든 다 물어보는것같은데 내 워딩이 정확하진 않으니 정확히 문의하는게 좋다. 단순 스케일링이나 단순 금니접착(빠져서)은 괜찮다고 한다. 나는 그래도 불안해서 녹취할때 조잘조잘 계속 고지를 열심히 했다.(문제 없다고 사전에 상담완료했지만 나는 그래도 다 기록할 목적으로). 위의 사항이 해당된다고 하더라도 가입 자체가 무조건 안되는건 아니다. 저건 '고지의무'에 해당한다. 저 사항을 미리 고지하고도 가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때는 해당치아는 아무래도 보험금지급은 안될 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나는 설계사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그냥 아줌마1이고 변동사항도 있을수있으니, 반드시 설계사나 회사로 정확히 문의하는게 좋다. 회사마다도 다르다고 하기도 하고 말이다.

 

[치아보험 기본 구조] 사실 어찌보면 간단하다. 주계약은 충전치료(썩은부분 떼어내고 메우기), 많이긁고 긁은곳 충전하는 인레이나 다 긁어내고 씌우는 크라운, 임플란트다. 추가하고 싶은건 특약으로 추가한다. 나는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소액보장은 아예 뺐다. 소액보장은 파노라마 촬영비, 스케일링비 이런게 1~2만원 정도 나오는것이다. 내가 판단하건대 이건 한달에 내는 돈을 합치면 결국 보상받는 금액이라 그냥 뺐다. 위 세가지 주 계약 속 각각의 치료마다 금액을 보면 된다. 어떤건 20만원이고 어떤건 50만원이고 이런식이다. 거기에 특약으로 한도를 늘릴 수 있다. 나도 주계약은 크라운 20만원이고 특약으로 30만원 추가해서 총 50만원으로 계약했다. 내가 크라운을 해보니 금니 기준으로 45만원은 나오더만. 그리고 금값이 금값이라 앞으로 오르면 올랐지 내릴것같지도 않다. 크라운은 50만원은 해야. 임플란트는 100만원으로 하긴했는데 보통 임플란트가 저렴하게 했을경우 100만원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고 여기서 10~50만원정도는 충분히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플란트가 너무 확실하게 예상된다면 아예 150만원짜리로 특약을 걸면 되지 않을까 싶다. 

 

[면책기간, 감액기간] 암보험과 치아보험은(아마 다른보험도 그렇겠지만) 면책기간이 존재한다. 가입후 90일동안은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 이 기간에 그냥 가서 충치 진단이라도 받게 되면 안될 것 같다. 왜냐면 나중에 보험회사에서 어떤 스텐스일지 내가 잘 몰라서 확답은 못해도, 지급기준이 '진단'기준이다. 그래서 면책기간에 진단을 받은건 추후 면책기간 지나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보상이 안된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나는 그렇게 이해했다. 회사마다 또 다를 수 있으니 문의하면 된다. 그래서 가입 후 90일 면책기간동안에는 치과는 안가는게 상책이다. 스케일링도 되도록 90일 이후에 가려고 한다. 갔다가 충치라도 발견되고 기록이라도 되면 곤란하다. 아 곤란해. 내가 며칠 사이에 치아보험 공부 너무 열심히 한듯... 원래 하던 공부나 열심히 하자 이제. 면책 기간이 지났다 가정하면, 가입 후 1년 이후 크라운이 100프로 보장, 임플란트는 가입 후 2년 이후 100프로 보장이다. 이게 감액기간이다. 버틸만한데 그래도 빨리 치료해야한다면 90일 지난 시점에서 (안전하게 91이 확실히 지난 다음에) 최소한 감액기간에 치료를 받고, 급하지 않다면 완벽한 치아관리를 지향하면서 1년을 버티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지향하는 바다.

 

[치아보험 지급 거절 사례 살펴보기] 이걸 열심히 봤다. 요즘은 블로그나 유튜브에 많이 나와있다. 거의 대부분의 지급거절 사유는 가입당시 고지의무인지 몰라 고지를 안한데서 생기는 문제, 면책기간에 치료받은것 이런 류의 사례들이다. 미리 알고 치료계획을 짜는게 중요하다. 예컨대 1년에 크라운 3개까지만 보장이라고 했을때, 치과를 갔다가 크라운 할게 4개 발견됐다고 가정해보자. 언뜻 생각에는 4개 진단을 받아서 일단 1년차에 3개 받고 2년차에 1개를 받으면 되겠다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진단기준'이라는게 여기서 중요하다. 1년차에 4개 진단을 받은게 박제된다. 그래서 1년차에 4개중 3개만 지급으로 끝나고, 나머지 1개를 2년차에 치료하더라도 그건 지급이 안된다고 한다.(회사마다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하다. 내가 가입한 곳에선 이렇게 설명 받음) 이걸 미리 알고 있다면 아예 초반에 진짜 급한 치아 3개만 지정해서 먼저 치료하고, 좀 버틸 수 있으면 1개는 다음번에 진단을 해달라고 치과에 미리 상의해보는건 어떨까 싶다. 만약 통증이나 중증도가 조절이 가능한 정도면 말이다. 이렇게 미리 알고 치료를 받아야 분쟁을 미리 방지하고 보험금도 최대한 잘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험 가입 전에 열심히 공부한 것들이 분명 한달만 지나고 잊어질 것이기에 기록해본다. 쓰면 좀 그래도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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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아주. 이젠 만성이 된 짜증과 불안. 아이한테 미안해서 어린이집을 차라리 보내는게 나으려나 싶은순간 쏟아지는 키즈노트 코로나알림.

두달째 이러다보니 애는 그냥 집에 데리고있다는 것 뿐 아무것도 하는게 없다. 매일 티비, 이젠 간단한 게임도. 나도 못버티겠어서 그냥 냅두기도 한다. 그나마 아들이 잘 따라와주지만 가랑비에 옷젖는건 진리라 이렇게 게임을 시작하는건 앞으로 나쁜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막 걱정도 되면서, 그래서 하루에 오천번을 부르는 아들에게 호응할 정신력과 체력따윈 없다.

오늘도 결국 애미의 의도된 무관심으로, 무관심은 내가 하고 내가 혼자 짜증내고, 사과하고 안아주고 재우고 후회하고 다시 또 내일은 뭐하나 불안하고. 무한반복이다. 신경성 높은 성격. 그래도 쇼핑을 좀 했더니 살짝 기분이는 좋아졌다.

그냥 대기표 받아놓은 느낌이다. 이젠 진짜 나는 한국왕따는 아니구나 하는 엄청난 지인확진소식을 듣는다. 나도 곧 차례가 올 것만같다. 언제맞을지 모르니 맞기전까지가 꽤 기분이두렵다. 차라리 두드려맞고 끝나고 싶다는 철없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가 아이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수없다.
오래 달리는 싸움이다. 지치지만 달리 방도가 없다. 어디가 도착점인지 모르고 거의 도착했다 싶을때 걸려서 엄청 허무해질수도 있다. 결국 버티는것도 평생은 불가능한게 확실하다.

이와중에 엄마들의 걱정은 비슷하다. 내가 아프면 그냥 맘껏 혼자 아프고 혼자 푹 쉬고 싶어도 그럴수 없겠다는 사실에 필요이상으로 비장해지는 것.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감에 따른 비장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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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되면 이 헛발질을 하고도 전폭 지지하는구나 착각해서 이 기조를 더욱 강력히 해서 혼란 시즌2가 될 것 같고, 국힘이 되면 이제야 다시 자신들의 세계가 왔구나 착각해서 원래 뺏겼던 기득권에 더블플러스 알파까지 해서 혼란 프리퀄이 나올것같고. 이러나 저러나 진짜 힘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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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외 투표자 줄이 훨~~~씬 짧았다... 이 사실을 대부분 깨닫고 다들 내일부턴 관외로 가려나 싶긴하지만 암튼 관외투표자로 가도 나쁘지 않을건 팩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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