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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청 장소

수원 우만동 여권 민원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옆) 월드컵경기장 제 7주차장
 

2. 사전 준비

(1)온라인으로 방문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당일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하고 가니 거의 딱 맞춰서 신청 가능했습니다. 아래는 온라인 방문 신청 사이트.
https://naver.me/FdFmEb0a

네이버

link.naver.com


 
(2)여권 사진을 2장 준비합니다. 한장만 제출하긴 하는데 아마 여분으로 가지고 오라는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권사진 사이즈와 여권사진 가격은 아래 포스팅에 적었습니다. 여권사진을 찍을때 유의사항은, 눈썹이 보여야 한다는 점(앞머리 정리), 흰 배경, 흰색이 아닌 옷, 이빨 보이지 않게 정도일 것 같고 표정은 살짝 미소까지는 괜찮습니다. 여권사진에 안경은 괜찮습니다만 비자를 받아야 한다면 안경을 벗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사진관에서 알아서 잘 가이드해주시니 그냥 가셔도 될것같아요.
2023.11.09 - [일기] - 영통 여권사진, 저렴하고 잘찍는 민호스튜디오

영통 여권사진, 저렴하고 잘찍는 민호스튜디오

여권을 만들기 위해 여권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저는 만료기한이 내년 말이지만, 재발급을 받기 위해 같이 찍었습니다. 여권 사진 사이즈는 3.5 × 4.5 cm 입니다. 증명사진, 반명함사진, 여권사

johnnyamy.tistory.com

 
 
(3)기타 준비물 : 신분증을 가져가야하고, 여권 재발급의 경우에는 만료기한이 남은 여권을 지참해야합니다. 여권은 갱신기간이라는게 없다고 합니다. '만료 몇개월 전 갱신을 해야한다' 이런 개념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본인이 원하면 재발급 받으면 됩니다. 저는 여권 기한이 약 1년 남긴 했지만 재발급 받을 예정입니다. 어차피 아들거 만들러 가는김에 만들라고 해요. 미성년자 가족 여권발급시 가족관계 증명서 같은건 필요 없었고, 대신 비치된 서류 중 법정대리인동의서(안내해주십니다)를 추가로 작성하면 됩니다.


3. 여권발급비용

파란 신 여권 10년 26면 기준 50,000원입니다. 58면은 더 비싼지 못물어봤네요. (그러고보니 싼줄 알고 26면 하고 생각 1도 더 안했는데 차이 없으면 58면할걸 짙고 짙은 뒤늦은 후회)  구 초록색 여권은 재고소진을 위해 단돈 15,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기간이 4년 11개월이네요. 미성년자의 경우 파란여권으로 해도 5년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파란색으로 발급받지 않으면 드러누울거야!하지 않는 한은 초록색 여권 추천합니다. 5년후에 파란색으로 바꿔줍시다.



4. 발급 소요 기간

11월 10일 방문신청했고, 11월 23일에 오라고 딱 지정해주십니다. 총 13일 걸리고 업무일 기준 약 10일 걸리네요. 차세대 파란 여권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저는 아이의 여권이 있어서 방문으로 완료.


5. 기존 여권 처리

재발급 받은 경우 기존 여권은 어떻게 할지 물어봐주십니다. 제출해서 나라에서 폐기, 본인이 가져가서 소장. 저는 F라서 그런지(?) 소장하겠다고 했습니다. 구멍 팡!


6. 기타

주차는 월드컵경기장주차장 찍고 오시면 1시간 무료입니다. 민원실 앞에도 자리가 조금 있긴합니다. 방문 예약하고 오시면 지체될 일도 없어보입니다. 오늘 금요일 평일11시경 방문하니 적당히 대기할만한 정도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혼여행갈때 오고 오랜만에 왔네요. 싹 바뀌었네요.

가면 안내직원분들이 따뜻한AI처럼 잘 설명해주십니다. 걱정 붙들어메고 준비물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쓱 보고 싹, 딱 보면 척!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신청키오스크 누르면됩니다. 저는 11시30분 예약이었고, 11시 10분쯤 가서 서류 작성했고, 20분에 예약확인발권(예약시간 10분전 가능)하고 바로 대기없이 창구로 직행했습니다.

참고로, 여권 영문명을 바꾸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거절 이유는 이미 출입국 기록이 있고 철자자체가 아예 안쓰거나 심히 오기된경우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쿨하게 오케이.

신청완료되고 수령증을 주니 방문수령시에 꼭 지참해야합니다. 신분증은 기본!

여권만드는 날은 항상 두근두근하네요. 여행의 시작은 여권부터. 이제 어디로 갈지 슬슬 생각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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