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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흥숲공원 안에 있는 영흥수목원이 개방됐습니다. 정식개방까지는 아직 좀 남았지만 오늘 개장식을 먼저하는(?) 행사가 있었어요. 덕분에 수목원 구역에 입장해봤습니다.
무료구간으로 먼저 공개된 숲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유료의 스멜이 물씬 나네요. 오픈하면 저는 인근주민이라 연간회원권을 구매할까 합니다. 수목원 구간이랑 비지터센터 안쪽에 광교푸른숲책뜰같은 공간이 좋았어요. 책이 꽉 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영통소각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송단에서 무료로 커피차를 지원했습니다. 미리 홍보한대로, 여기 오신 분들 다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줄이 길었지만 좋은 의미의 행사고 무료기 때문에 다들 힘든기색보다는 즐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통 소각장보다 더 오래 영통에서 산 저는 드디어 쟤랑 헤어져서 기쁘네요. 내가 이구역 고인물이거든?
첫무대가 변진섭님 무대였나봅니다. 커피를 받고 수목원으로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이 삼삼오오(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인파) 모여서 무대를 관람하고 계셨어요.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영흥수목원 기대되고, 오늘 영통주민들이 진짜 많이 모여서 신기했어요. 밤에도 날씨가 많이 춥진 않았어요. 오늘 돗자리 가지고 미리 앉으신 분들 최고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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