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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소각장이 님비라고 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누군가가 감내해야 하는건 맞는데 그걸 지금 몰빵하려는 심리는 도둑심리다. 자기 동네에 들어올까봐 미치는거겠지?

영통은 소각장을 이미 인내하고 20년을 감내했다. 우리집이 첫 입주때 부모님께서도 설명들으셨다고 했다. 그 이후로 분신자살 사건까지 있었다는데 다들 왜이렇게 조용한지. 소각장 주변이라서 주는 혜택은, 알지도 못하는 고작 몇명밖에 안되는 주민이 받고 고통은 모두가 받는다. 영통사람들은 무조건 안된다는게 아니다. 이미 20년넘게 써온걸 또 대보수를 한다는 빡치는 것이다. 그것도 밀실협의로 말이다.

난 처음으로 정치적 견제를 위해 야당의 힘을 빌리고라도 싶었다. 누군가라도 귀를 기울여줬으면 좋겠다. 영통사람들은 이제 소각장과의 생활을 청산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도대체 누구랑 협의를하고 2038년까지 대보수?? 수원시장은 주민과 소통하지 않는다고까지 못박았다더라. 실제로는 안듣는다고 하더라도 그런식으로 말할줄은 몰랐다. 영통사람들이 그냥 반대하고 님비고 이기주의라고? 모르면 그냥 가만히 중립으로 있어주면 좋겠다. 나도 이 문제를 잘 모르다가 영통주민카페를 통해 실상을 알게됐다. 요즘은 아파트값도 짜증, 소각장도 짜증. ㅋㅋ그래서 배가 아프나....ㅜ 사람이 근데 착하고 순하게 살지를 못하게 한다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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