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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에겐 아이패드미니가 있다
이걸로 책도 물론 봐왔다
주로 메키아를 이용해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다
하지만 아무래도 눈도 아프고
신작을 빌리기도 힘들고
사는것도 안되는것같아서
이북에 관심이 갔다

그러다 크레마 사운드를 알게됏고
긴 고민 끝에 사운드를 지르려고 한 시점에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됐다
미친 타이밍



아지만 13일부터 예약발송을 하는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를...
지금 결제해봐야 26일 발송...
기다리기 힘들지만
일단 이걸로 지르기로 결정하고
그때까지 아이패드를 이용해
다시 이북을 보려고한다

아이패드 보다가 카르타 플러스보고
뿅 가길 ㅋㅋ




연출이 아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실행시키니
바로 나오는 페이지다
예스24도서관 페이지




내 취향은 이중에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어쩌고!
한번 눌러봤다




오맙소사
되네

죠니와 떨어져있는 시간,
죠니에게 달려가는 시간에
책을 읽는 녀자가 돼보자 



생각보다 잘돼서 당황

ㅋㅋㅋㅋ 

넘어갈때도 나름 감칠맛

아이패드로 이북볼때

유용한 앱을 아직 모르겠다

26일까지 열심히 찾아보다가

잘 갈아타길 바란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예약판매 후 발송일은 26일인데

어찌 기다려~~~

풀세트로 구입하고 리모컨까지 하면

20만원 후반대가 좀 안습

입문자에게는 안습이지만

그래도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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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은 작은 이태원같다. 이국적이면서도 우리나라의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그 주변 언저리 어딘가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굉장히 주관적으로(=가본 곳) 예쁜 카페를 뽑아봤다. 굉장히 편협적인 데이터가 아닐 수 없다.

 

총알같이 지나가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본 카페다.

 

<해방촌 카페 추천>


1. 오랑오랑

 

 

 

 

오랑오랑은 나랑가자고 해서 동기랑 갔던 오랑오랑. 도대체 왜 때문에 여기다 카페를 만들었을까..싶다가 아! 임대료가 왠지 쌀듯? 하는 영감을 얻게한 이 곳. 완전히 새로운 입지! 왠지 으슥한 느낌마저 드는 시장 저~안쪽 한켠에 혼자 청승맞게 있는 이 카페가 바로 오랑오랑데쓰요. '건물이 낡아서 그런거 아님, 고치지 귀찮아서 그런거 아님. 이건 스똬~일이야'라고 온 구석구석이 외치고 있다. 근데 사실 내스타일은 아님. 하지만 커피가 맛있는지 인기가 좋아서 왔다. 유명하다는 메뉴는 '카라멜밤'. 동기 셋이서 똑같은걸 주문했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살짝 넣고 카라멜이다!! 하고 적당량을 넣은 뒤에 위에 부드럽게 우유인지 크림인지 모를 부드러운 뚜껑을 덮은 뒤에 다시한번 카라멜 드리즐 촥촥뿌린 뒤 카라멜 아몬드를 뿌린 메뉴. 아몬드가 3분의 1 확률로 거품속으로 사라진다. 커피는 아주아주 만족. 분위기는 왠지 저녁에 옥상에서 맥주마시면서 딩가딩가 기타를 치기 좋을 것 같아. 조금 으슥한 주변이 따뜻하게 느껴질만큼 살짝 취하면 좋을 분위기.

 

 

 

 

 

2. 아베크엘

 

 

 

해방촌이라고 하기엔 좀 먼~후암동 어딘가에 위치. 사실 나도 여긴 지도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굽이굽이 빌라들을 사이로 등산하듯이 가다보면 나온다. '이렇게 까지 해서 가야하나...'싶을때쯤 나와서 '그래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보자' 했다가 한번 마셔보고는 '내 꼭 다시 오리'가 된다. 시그니처 커피는 크림이 환상적이다. 우유인지 크림인지 아이스크림인지 모를 거품을 하염없이 마시다 보면 갑자기 어느순간 춉!!하고 진한 커피가 입속으로 들어온다. 크리미하다~~ 좀 계속 크리미하네?~~ 계속 크리미인가..할때쯤 치고 나오는 타이밍이 기가막힌다. 전용 글라스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한다. 커피 위에 말차나 커피크림이 있는것도 강추. 하지만 지인이 멜팅초코를 먹고 그 신비함이 깨졌다고 한다. 그냥 아이스초코였기 때문. 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 아베크엘은 이것 말고라도 어쨌든 가보길 추천.

 

 

 

 

3.오페뜨

 

 

 

커피맛은 아직 많이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프라푸치노가 굉장히 시원하다. 진한 맛은 아닌데 시원하다. ㅋㅋ 요기는 확 꽂히는 메뉴보다는 분위기가 굉장하다. 후암동에 이런 대규모 카페가 있다니 신기하다. 후암동은 왠지 이런 카페보다는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후암동 속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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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에 둥지를 튼지 십수년. 티스토리를 해보겠다고 어설프게 둥지를 한번 틀었었다. html도 전혀 모르면서 스킨을 예쁘게 꾸며보겠다고 이리저리 손댔다. 난리가 났다. 수정하려고 해도 어딜 손대야될지 모르겠다.

이참에 진짜 자리 잡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새 계정을 팠다. 나의 제 2인생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나의 제 2인생은 죠니를 낳은 후를 말한다.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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