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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찰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주변 시세를 봤을때 너무 시세경매여서 그랬던듯하다. 감정평가서가 나오고나서 6개월정도 시차가 있다고 들었다. 그 사이 시세가 확 올라줬어야하는데 그렇게 안되고 조정기를 맞이했던 것으로 나홀로 추정한다. 6억 초반에 나왔을때 감정평가서를 보니 거래사례비교법(원래 구분소유 아파트는 거래사례비교법이 원칙임)으로 주변 유사한 수두룩한 사례를 잘 참고했다. 아실 사이트를 공부중이다가 발견한 경매건이 있어서 그 주변 사람으로서 한마디 써본다.

영통은 1기 신도시 막내같은 느낌이라 리모델링 이슈도 있곤 했는데 아직 멀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실거주로는 최고라고 본다. 학군도 좋다. 특히 9단지 이 아파트는 주요 학원가도 가깝다. 도보권으로도 가능하다. 물론 무조건 셔틀 타야 편하고 셔틀타면 직선거리로 3분 정도 나오려나 싶다. 망포역과 영통역이 둘다 멀지 않다. 서울로 가는 버스가 대로변에 잘 돼있다. 주변도 매우 깔끔하다. 아파트 아니면 건너편에 교통공원이랑 판타지움과 망포역 상권뿐이다.

여기 감정평가서에 보면 특이사항은 '이해관계인의 부재'로 내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한번 유찰된 이유가 그냥 시세랑 비슷해서 안전마진이 크지 않다라는 이유만 있으면 다행(?)인데 그 외에 근저당같은 사법관계는 일단 내가 바로 보지는 못했다. 감정평가서도 사법적 관계는 고려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따로 등기부를 떼보든지 해서 확인해야 한다. 급매로 안나오고 경매로 나온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 이유를 찾아서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경매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애니웨이 한번 유찰이 됐고 4억초반이 됐다. 이제는 매력적인 가격이다. 라고 생각하는 뇌피셜 부린이다. 왜냐면 주변 시세가 조정기에 5억 초반이 있기 때문이다. 최고 잘나갈때 6억이었고 현재 좀 조정돼서 5억초반. 내부확인을 못했기 때문에 올수리할거 보수적으로 잡으면 된다. 수리에서 젤 비싼게 샷시라고 생각한다. 샷시 상태는 외부에서 보면 대충 보인다. (개인의견입니다 아닐수도있어요) 샷시 교체한집은 밖에서 봐도 샷시가 하얀색이거나 깔끔하다. 25년전 샷시는 딱 봐도 딱 안다. 샷시 상태 확인하고 근저당 같은거 확인하고, 개인적으로 들어갈 비용등(이사비나 취등록세 등) 생각하면 핫한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8월 말에 입찰하는데 나중에 가격보고 낙찰가율도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최근 영통 낙찰가율이 100프로를 넘고 있다. 조정을 받으면서 어쨌든 상승장인 느낌이다. 실제로는 냉각이긴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앞으로 조정장이 유지되거나 하락장이 된다 하더라도 시세에서 어느정도까지 안전마진이 있다면 나쁘지 않다는 부린이의 뇌피셜 대잔치는 여기서 마무리 해본다. 물론 나는 부린이고 경매추천이 아니고 공부하는 글이니 판단은 좀 더 철처히 하시기를 당연히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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