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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싶을때 바로 소독제를 주문했었다. 뿌리는 소독제로 어디가서 칙칙 뿌리려고했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심혈을 기울여 골랐다. 그리고 배송일이 지나도 안오길래 상황상 수급이 안되나 싶었다. 그러다 느낌이 쎄해서 일단 화면 캡쳐하고 판매자문의 게시판에 문의를넣었다. 상황 알고 있으니 수급문제라면 대략 언제쯤 오냐고 물었다. 공교롭게 그때쯤 판매창이 닫혔고 당황했다. 그리고 캡쳐해둔 내자신에 셀프 칭찬을 해줬다. 다행히 판매자의 답변이 왔다. 휴유. 강제 주문취소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밀려서 그런거라고 곧 보내준다고 했다. 그리고 정말 며칠뒤왔다. 다시 판매창에 들어가봤다. 헉. 가격이 두배이상 올랐다. 8천원이 조금 안되던 가격이 2만원 가까이 치솟았다. 시장경제 수요공급 원리는 알고있지만 이런때일수록 당황스럽긴하다. 나는 이 상황에서 미리 주문한 나를 칭찬해야하는 것인가. 모르겠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는게 인지상정. 당황스러웠으나 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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