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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오면 항상 지나던 길. 이 곳에 이런 성지가 있었다니. 오빠가 학생일때 자주 왔던 곳이라고 한다.
갑자기 생각이 났나보다. 같이 가서 테이크 아웃을 했다.
먹고 식겁했다. 로제라는 말이 떠오른다. 요즘 너무 매운 것에 현혹돼서 먹다 물배차는데 이건 매콤한데 안맵다!! 게다가 진짜 토마토 로제같이 뭔가 그런 느낌의 소스가 너무너무 독특하다. 근데 완전 내스타일.
인생 최고 떡볶이가 될지는 시간이 결정해 주겠지만 일단 난 너무 강력히 끌려버렸다. 호불호가 약간 있을것같다. 하지만 떡볶이 소스도 파는걸 보니 좋아하는 인구가 훨씬 많은 것 같다.
오뎅이랑도 김말이랑도 정말 잘 어울린다. 매운데 전혀 안부담스럽다. 치즈인지 뭔지 부드럽게 맵다. 기가맥히다잉.
양념을 사고야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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