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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방학이었다. 지금은 휴원인가. 잘 모르겠다. 내가 어차피 안보낼 생각이어서 자세히 가정통신문을 안봤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긴급보유이 유지되는건가 싶다. 어린이집도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일년 농사를 지었을텐데 얼마나 혼란스럽고 힘들까 싶다. 나는 작년에 이 어린이집을 선택할때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했었다. 코로나로 하나도 못해서 아쉽다. 유치원은 2월까지 원격수업이라고 하니 이제는 결국 졸업이다.

 

작년에도 이맘때쯤부터 심각했던 것 같다. 연말이 지나 연초에 우한에서 심상치 않은 뭔가가 터진 것 같았고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듯 말 듯 사람들도 심각히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 점점 퍼지면서 이 지경이 됐다. 이제 3차 펜데믹 한가운데를 지나가면서 백신 접종이 슬슬 시작됐다.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접종이 시작돼왔고, 우리나라는 주한미군을 시작으로 하여 의료진들은 2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처음에 우리나라가 1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나왔을때는 백신을 맞을 생각이 없었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일단 맞기 시작하면 대부분이 맞은 상태가 돼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 상황이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갈 줄 몰랐다. 하지만 이제 일상을 위해서 모두 결단을 내릴때가 된 것 같다. 부디  더이상 피해와 아픔이 없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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