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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을 시작하고나서 나의 운동량과 심박수를 알게됐다. 스마트 밴드를 알기 전, 이정도는 사소한 정보라고 생각을 했다. 이 정보를 그저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하지만 이 정보에 대한 뜻을 알게된 지금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또 일정 기간이 지나다가 얼마 전 친구와 핏빗친구를 맺었다. 친구맺기 안내 공지 페이지에 의미심장 문구가 뜬다. 1명의 친구라도 등록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량이 약 27% 늘었다는 말. 나도 친구와 핏빗친구를 맺고나니 더욱 의욕이 생겼다. 친구는 하루에 평균 10,000보를 걷고 있었고 나는 최근 평군 6,700걸음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성인이 8,000걸음 정도를 걸어야 좋다고 한다. 요즘 정말 잘 안걷는구나 반성이 들었다.

 

이후 나는 밥먹으러 나름 조금 멀리 걸어나갔다. 그런데 사무실에서는 붙박이처럼 앉아서 일했다. 당시 결과는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5400걸음이다. 절망적이다. 이정도면 수원까지 걸어가야 할 판이다. 열심히 걸어야 할 것 같고 이 수치는 핏빗친구들끼리 공유가 된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팍팍 든다. 핏빗친구기능 넘나 좋다.

 

그리고 심박수의 경우는 내가 굉장히 아직도 높게 나온다. 장기적인 심장강화를 위해 암튼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주로 계단을 이용한다든지 가까운 곳은 되도록 걷는다든지 하는 등의 일일테지만 그런 사소한 것이 큰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적어도 꾸준히하면 항상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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