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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한다. 옆에 앉은 건물 주님이 건물을 샀는데 임차인이 전기세를 안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셨다. "세입자가 전기세를 안내면 내가 내야 하나?"대답은 "아니요"였다. 카페 사장님에게도 재차 물어보셨다. 카페 사장님도 아니라고 했다.

세입자가 안 낸 전기세는 임대인이 부담하지 않고 세입자가 정산하고 나가야한다. 그렇군. 본의아니게 옆 건물주님의 대화가 너무나 또렷하게 들려서 한개 배웠다. 나이는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고 점잖게 앉으셔서 크게 혼잣말로 "아이고 임대업도 못해먹겠네 하하"하셔서 눈에 띄었다. 아니 귀에 띄였다고 해야하나.

부동산 공부는 생활에 밀접하게 있고 부동산 공부를 하게되면서 민법에관한 조항을 많이 보게된다. 나는 결실을 맺진 못했지만 시도는 해봤던 시험들로 인해 잔지식이 있었지만 실무경험이 전무하니 항상 지식이 피상적이었다. 막상 내가 살 집 전세계약서를 하나도 볼 줄 몰랐으니 말 다했다.

인생공부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나의 지식은 항상 언제나 피상적이다.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돌때 연필을 잡았다지...(참고로 애들은 길쭉한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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