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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나왔다. 숙소에선 탈 수 없던 자가용을 타고 신난 죠니. 감자빵 고구마빵을 만날생각에 두근은 커녕 빵에 큰 관심은 없는 죠니. 애미는 사진보고 엄청 설렜다. 감자빵 비주얼이 진짜 강원도 흙감자.



이렇게 진짜 너무 귀엽고 리얼하다. 감자빵3개랑 고구마빵 3개 세트를 구입했다.



하아 진짜 비주얼은 최강. 맛도 나쁘지않다. 나도 짠맛에 드디어 길들여진건지, 감자빵은 약간 싱거운 감자스프같고 예전에 잠시 파리바게뜨에서 팔았던 감자빵이 좀 더 대중적인 맛같다. 여긴 조미료 많이 안 친 느낌. 건강한 느낌이다. 안은 감자 샐러드나 감자스트같은 맛, 그 감자를 싸고 있는 빵은 쫄깃. 맛은 고구마빵이 더 맛있다. 고구마가 스윗포테이토니 확실히 스윗하다. 이것도 고구마 본연의 맛을 잘 간직했고 겉 빵이 쫄깃했고 맛있다.

평창쪽에 있다면 재미로라도 사먹기 좋은 빵이라고 생각한다. 맛은 사실 엄청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맛없지않고 건강한 맛이다. 죠니는 고구마빵을 잘 먹었다. 난 둘다 좋다. 구황작물을 워낙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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