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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중도금을 내고있고(지금은 건설사가 대신) 앞으로 전세금을 받아서 잔금으로 덮어야하는 상황. 이때 주담대 이자가 엄청 두려운 상황이다. 이 상황만 보더라도 일단 우리 가계의 자산은 부동산몰빵이라고 보고, 이건 비단 나만의 상황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우리나라 일반 가정의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치중돼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대출금 상환을 하면서도 열심히 또 자산을 불려야하는 필연적인 상황이다. 주식을 하지만 이건 아이적금 개념으로 하는거라 나와 남편의 자산 불리기 측면보다는 한없이 보수적이고 지금은 비중도 물론 매우 매우 작다. 앞으로 공부를 많이하고 방향을 정해야하는데 좋은 동영상을 봐서 공유해본다.

내가 나름 인사이트를 배우는 홍춘욱 박사님이 김작가TV에 나오셔서 한 말. 아파트와 짝꿍인 투자처는 미국주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아파트 폭락했을때는 미국주식이 매우 잘나간다. 그리고 또 한가지 짝꿍은 국내주식과 미국국채다. 국내주식은 위험자산, 미국국채는 안전자산의 개념이다. 이 짝꿍들의 특징은 둘 다 우상향하면서 수익의 뱡향이 서로 반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럼 제로섬아닌가 싶은데, 가만히 있으면 제로섬이 맞다. 다만 이때 바로 리밸런싱이 제일 중요하다. 수익 본 쪽을 일부 팔거나 미리 저축한 돈으로 폭락한 쪽을 매수하면된다. 동영상에선 숫자로 나름 알려주신다. 동영상 강추. 아래링크.


https://youtu.be/yEE8zR4MLZM


큰 방향제시로 매우 좋은것같다. 나도 아이 주식계좌로 미국주식을 시작했는데 일단 앞서 밝인대로 ETF 두종목 각 한 개, 개별주식 한 개로 시작중이다. 이와 별개로 키움증권 계좌개설 이벤트로 받은 40달러로는 잘 모르면서 캐시우드 따라서 바이오스러운 곳에 넣어둔게 있다.(참고로 40프로 수익났다가 지금은 마이너스). 발만 깨짝깨짝 담가놓은 상황. 근데 이 방향이 맞다고 믿고 잘 해보고싶다.

주식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 그리고 타이밍은 예측불가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고들 하는데 동의한다. 맞았을때 정신줄을 똑바로 잡고 대처를 할 수 있냐 없냐가 승부처(?)라고 본다. 회복탄력성 같은 개념인가보다. 손실을 볼 때도 있는걸 충분히 감안하고 각오하고, 손실을 보는 상황에서 대처방안을 떠올리고 대처방안대로 실행을 할 수 있는 근거있는 깡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홍춘욱 박사님의 저런 거시적 발언과 접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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