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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종종 보였다. 워터파크 갔다온 뒤에 두드러기가 났다는 글. 근데 나랑 남편도 났다. 피할 수 없나보다. ㅎㄷㄷ. 그나마 아이가 괜찮아서 다행이고 나는 다리만 그랬다는게 다행이다.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다.

크지 않은 워터파크인데도 불구하고 아마 기본적 수질관리를 위해서 약을 엄청 풀었을 것 같다. 각종 선크림이 다 녹아있을 것이고...이런저런 생각하면 물놀이는 못가니 아이를 위해 한번 가본걸로 만족하기로 ㅋ

일시적인 두드러기면 그래도 약 바르고 나니 가라앉는편이다. 너무 심하면 당연히 피부과에 가야한다. 나는 종아리부분에 수포생기듯이 빼곡히 뽈록뽈록뽈록했다. 다리가 징글...징그러웠다. 몇시간 사이에 뽈록한 끝부분에 모두 노란 고름이 맺혀있었다. 얼마나 긁었으면. 씻고 좀 또 긁으니 이번엔 빨간딱지가 콕 콕. 여러모로 징그러운 다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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