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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풀네임, '나의 작고 아름다운 전기주전자'. 제품설명이 마음에 들어서 굳이 저렇게 부르고 있다. 발뮤다 더팟.


작고 예쁘다. 그말밖에는.


발뮤다 전기포트 더팟 첫세척 포스팅을 보니 대부분 비슷하다. '연마제가 안나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몰라 살짝 기름 묻혀 살짝  닦았봤다'든지,(연마제 나온경우 없으니 안심해도될듯) '구연산으로 닦았다'든지. 나는 구연산이 아직 없고 갑자기 그냥 설명서대로 하고 싶었다. 첫세척에서 물로 하라고 해서 그거면 충분할것같다. 구연산이 없는데 빨리 쓰고 싶어 그런게 정말 맞다.

발뮤다 전기포트 첫세척은 간편하다. 내부만 물로 좀 닦고, 2회이상 최대용량으로 끓인뒤
끓인물 버리기다.


세제쓰지 말고, 연마제용 세제도 쓰지않는게 좋다. 관리법에 나온건 오로지 구연산인데 이건 중간에 얼룩이 있을때 사용하면된다. 설명서 관리법에 '세척'이라고 돼있으니 첫세척도 굳이 하고 싶으면 구연산이 좋겠다.



발뮤다 더팟 얼룩 관리방법.
[세척]
구연산 20g(1.5큰술)+물0.6L 넣고 물을 끓인 후 약 1시간 그대로 방치 후 끓인 물 버리기.
[헹구기]  
0.6L 물 끓이고 끓인물 버리기.

구연산은 시판용 과립을 사용해야하고, 얼룩이 완전히 지워지진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본체 외측, 전원베이스, 뚜껑은 꽉 짠 젖은 수건으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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