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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파랗다. 아찔하다. 장투족이다. 나를 위로해본다.

미국주식 관심종목이 쫙~있는데 다 파랗다가 내가 사려고 마음속 찜콩한 딱 한종목만 또 빨갛다. 스크롤ai인식인가? 역시 트루먼쇼인가. 각종 망상에 사로잡혀서 차분하게 기다려본다. 일단 리셋하자. 창을 끈다. 조금 있다가 다시 들어가본다. 파랗다. 너무좋다. 아까보다 0.3달라 정도 내렸다. 신난다. 500원정도는 벌었나? 이정도에서 산다. 한 주. 자꾸 파란색일때 사니까 파란색이 좋다. 사실은 사고나면 빨간색이 돼야하는데. 파란색보고 사는 습관때문인지 내계좌 창의 파란색을 봐도 사실 마음이 그냥 그렇다 ㅋㅋㅋ


어제 오늘 리얼티인컴을 한 주씩 샀다. 리츠는 처음 도전. 코로나 와중에도 연체율이 높지 않은 천조국의 우량부동산을 믿어보기로 했다. (누가보면 몇백 넣은 줄 알겠다..) 66달러정도일때 배당수익률이 4.48정도였다. 열심히 검색해보니 배당수익률 4.5정도일때 합리적인 매수라고 본것같아서(?) 배당수익률 째려보고 있다가 난입해봤다. 배당주는 주가가 오르면 주가가 올라서 좋고, 주가가 내리면 주가대비 배당금을 나타내는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라 뭔가 좋다. 삼전만 사는 이유도 이것이다. 리얼티인컴은 소매점에 특히 특화된 것 같다. 경기가 활성화되고 세계가 조금은 평화로워지면 관광객도 늘어나고 그 중심엔 역시 미국이 있지 않을까싶다.

애미의 마음속 꿈은 원래 죠니 입학전 괌, 중학교입학전 뉴욝 이었다. 하지만 아마 5-6년간은 못가려고(?) 한다. 뉴스에서 보니 동양인이라고(중국인으로 착각해서) 차별하기도 하고 폭행도 있었고 ㅜ그것때문에 아이까지 무서워할까봐 한껏 부풀려서 유난히 쫄아있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I 한국인이라 고민된다. 그리고 아들도 영어가 좀 될때 가고 싶다. 애미 분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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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주식 종목은 5개 투자했고(증권사 이벤트로 받은 달러로 넣은거 포함) 그 중 배당을 주는건 2개다. 배당주는 아니고 ETF인데 잘 보니 배당이 있긴 한 정도다. 삼성전자에도 한참 못미치는 배당수익이고 말이다. 즉, 아직 배당주는 투자하지 못했다.

원래 미국주식을 고려할때 생각했던 것은 배당주였다. 가장 대표적으로 고배당 ETF인 SPHD(어디서 주워들음), 그리고 O(이것도 주워들음) 두가지다. SPHD는 키움증권 개요에 아래와같이 나와있다.

에스엔피오백 저변동,고배당. 뭔가 매력적이다. 월배당 오늘 현재 3.4프로. 고배당주를 모아놓은 ETF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무조건 높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배당금이 1,000원이고 주가가 10,000원일때 배당수익률은 10프로다. 여기서 배당금이 올라 1,300원이 되고 주가는 빠져서 9,000원이 된다고 가정하자. 그럼 1300/9000원은 약 14프로다. 배당수익률은 분명히 확 늘었지만 뒤의 수치는 주가가 빠져서 지지되는 수익률이다. 배당을 오래하고 좋은(?)것만 골라넣은 ETF라면 기본적으로 좋은 배당주겠지만, 배당을 주는 이익 현금흐름과 미래성장성을 잘 봐야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배당이 높게나와도 주가 자체가 탄탄해야한다는 것. 미국배당주는 그 지속기간과 금액에 따라서 여러 등급이 있다고 한다. 그걸 잘 따져보면 개별주식으로도 잘 선택할 수 있을거라 본다.

배당주로 또 인기가 많은 것은 O(리얼티인컴)가 있다. 이건 월배당 오늘 현재 4.14프로. 미국 전역에 걸쳐 상업용부동산을 기본으로 하여 배당해주는 리츠다. 나는 코로나가 좀 잡히면 전세계 사람들이 다시 또 미국여행을 할거라본다(내 얘기?) 그리고 소매심리도 살아날거고 그건 궁극적으로 상가수익률도 좋게만들고 결국 부동산 임대수익에 분명 영향을 줄거라 본다. 코로나이후 하락하여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추세라던데...리얼티인컴 심히 땡기는데 남편이 리츠에대해 잘 모르고(나도 모른다 물론) 의문을 표시하여서 아직 사지 못했다. 모든 투자는 남편과 사전에 의사가 완벽히 일치돼야만 사기로 했다. 그리고 나도 좀 더 알아보려고 주시하고만 있다.

저 두개를 배당주 시작으로 일단 내맘속 저장. 나는 근데 대표적인 주식만 들었고 앞으로 좀더공부해보면서 알짜배기를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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