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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주변에서 놀다가 핫하다고 해서 검색하고 간 앤트러사이트. 날씨때문에 약간 으스스한 느낌
효리네 민박을 보다가 티비에 나와서 반가워서 올려본다. 내가 핫한 카페라고 끌고 갔는데 이리 티비에 나오니 뿌듯하다.
물레방앗간 같다. 사실 가본적은 없지만.
커피는 원두를 두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나와 남편의 선택은 다크헤비.
초코파운드가 촘촘하고 탄탄한데 부드럽다 마치 몽쉘정도의 질감이었던 빵을 반으로 압축하려고 꽉 눌러 담은 느낌. 과일이 많이 박혀있어서 달콤하고 맛있었다.
티비에 나온 맛집에 내가 먼저 알고 들어간 것 같은 뿌듯함
앤트러사이트는 협재 해수욕장과 가깝다. 이날 우리 아들은 처음으로 바다를 봤고 애미와는 다르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양말을 벗겨 세워봤다. 가만히 물을 들여다보고 다가오는 물을 그대로 맞았다. 꼼지락거리는 이 발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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