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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슬슬 청약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다.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많다고 하기엔 너무 젊은 30초반 미혼남. 사실 딱 좋은 나이다. 당장 결혼할 여자친구도 없고(급하게 집을 마련해야 하는게 아니라는 뜻)...눈물이 나면 안되는거지? 농담. 동생에게 가르쳐주는 심정으로, 나도 청약을 이 시점에 도전해본다는 생각으로 당분간 청약정보를 올려본다. 동생과 비슷한 조건인 분들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보고있나 동생)

지금 동생은 화성시에 살고 있고, 대부분의 인생을 살았던 수원을 기반으로 청약을 도전하려고 한다. 문제는, 수원이 투기과열지구라 세대분리를 해서만 넣을 수 있다.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근데 따로 나와 살 바에야 직장이 있는 곳도 아니고 수원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서 앞으로 나는 신도시 등을 염두에 두고 조언하고 싶다. 조언할 자격은 없지만 누나의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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