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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파트 시세에 엄청난 요인을 미치는게 학군이다. 이건 사실 미국도 동일하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세가 몇억씩 차이나는 이유는 학군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주변 아파트 중 망포동 시세를 보다가 신기한걸 발견했다. 망포동 일대 제 3자에겐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곳인데 1-2억이 훅 차이나는 단지들이 있다. 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아파트다. 그럼에도 그런 차이는 초등학교의 유무로 나뉘는게 아닐까 추정됐다. 한 곳은 초품아고 다른쪽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초품아도 또 급이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어야한다. 아이들이 길을 건너냐, 큰 길이냐가 매우 중요하다. 나같아도 확실히 같은 값이면 당연히 단지 학교가 있는 곳으로 보낼것이다. 그리고 학군은 아파트를 신축한다고 형성되는게
아니다. 신도시라면 다양한 지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처음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곳이다. 그래서 어수선하다. 그 학군이라는 것이 잡히러면 10년은 돼야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학교가 명문인 것에 추가로 학원가가 또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가 학원을 가야하는데 차를 타고 멀리가느냐 아니냐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아파트 고르기도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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