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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라는 말을 쓸 정도로 나에겐 혼돈의 카오스 같은 느낌이 들었다. 드라이브 쓰루. 이제는 잘 한다. 우리 동네만.

코로나로 집콕한지 한달이 훨씬 넘었을 무렵, 스벅이든 뭐든 커피를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와 함께 있으니 매장은 안된다. 결국 스타벅스 드라이브쓰루였다.

생각보다 길이 엄청 좁지 않고 굳이 기쁨이 훨씬 크다. 해보니 큰 일은 아니었다.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 시키는 재미도 쏠쏠했다. 아이와 드라이브라도 하니 기분도 좋았다. 운전을 하게 되면서 능력치가 상승한것같아 기분이 좋다. 아직 정해진 길만 갈 수 있고, 먼곳은 갈 수 없지만 언젠간 아이와 훌쩍 바다라도 보고 올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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