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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서 아이가 대학생인 엄마의 글을 보고 심적 안정을 느꼈다.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 4살때 고민, 5살때 고민에 파묻혀 노력해봤자 지나고 보면 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걸 나도 머리로는 알아도 막상 주변에서 유난이면 괜히 불안해진다. 나는 아마 알고도 귀가 얇아서 어정쩡 따라하다 피로도 높아질 인간 부류 중 하나다. 어쩌면 다행히도 나는 나의 확실한 과업이 있기에 그쪽으로 정신을 쏟아서 그나마 아이에 대한 집착이 덜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요즘은 그저 적당히 적당히 하고 있다. 원칙만 정하고. 내 성격이랑 잘 안맞는 것 같다가도 마음이
편하다. 어쩌면 내 선천적 성격은 정리왕인데, 귀차니즘이 후천적으로 이를 이겨내서 주변이 지저분하게 돼버려서, 또 그걸 보고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버리는 것 같다. 이도저도 아닌 인간 맞다. 할거면 하고 말거면 말고. 할거면 확실하게 하자. 요즘 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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