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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하는 친한 동기가 물었다.
"아이를 보면 피곤이 싹 풀리는 그런 느낌이야?"
나도 얼마전까지는 약간 막연한 행복한 느낌이었는데 이젠 정말 물리적인 느낌까지 들 정도다.
"응. 몸이 살짝 얼었다가 따뜻한 집에 들어왔을때 싸악 몸이 풀리는것같이, 스트레스 같은게 싸악 녹는 느낌이야"
아이를 키운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느끼고 있다. 아이가 웃을때, 내가 인생을 잘 살고 있구나 하는 의미까지 느낀다. 비록 그 이상의 막중한 책임감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 모든 엄마들처럼 힘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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