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알고리즘이 나에게 소개해준 소수몽키님은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미국 주식 유튜버다. 말도 잘 들리고 설명도 잘 하고 무엇보다 내가 미국주식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바와 비슷한 결인것같아서 요즘은 꼭 보고 있다. 이 분은 대형 우량주(마이크로 소프트를 좋아하심)나 이런 쪽, 배당쪽, 어떤 기업이 시장을 먹든 그 뒤에서 전체 파이를 가져가는 쪽을 잘 소개해준다. 난 주린이고 돈도 없으니까 극 보수적인 입장에서 보고있는데 배울점이 많아보인다.
최근에 소개된것중 기억하기 위해 적어본다. 미리사둘 주식으로 원격의료 관련(CES 2022관련 영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가전박람회에서 최초로 헬스케어기업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원격의료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것같다. 이 원격의료는 내가 대학에 입학했을때부터 참 유망했지만(심지어 관련학과 복수전공) 각종 법적규제로 지지부진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 필요한것같다. 이번에 특히 코로나같은 전염병때문에 만성질환 환자들도 병원가기 참 꺼려졌을 것이다. 이제 이 만성환자들(고혈압이나 당뇨같은 관리해야하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약을 받아야함)을 위해 원격진료가 됐으면 좋겠다. 어쨌든 이와 관련한 관련 기업 티커는 'ABT'라고 한다. 이번에 CES2022에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그래서 메모.
그 외에는 우주산업이 핫하다. 내가 처음 주식에 관심을 가졌던 올해 초부터 꾸준히 나왔던 주제같다. 하지만 우주산업이라는게 사업성이 과연 나올까 의문이었다. 다들 그렇게 말했다. 그런데 이번에 CES2022에서 최초로 또 우주파트도 신설됐다고 한다. 이와함께 나온자료로 얼마전 블루오리진 6인 유인 유주여행이 성공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내년부터 2달에 한번 꼴로 로켓을 쏠거고 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한다. 와 이제 인간이 진짜 우주로 가는건가. 부자들이야 몇억단위를 내서라도 이 유인비행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당장 투자할 돈은 없지만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흐름만 봐도 내 인생이 재밌어지는 느낌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더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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