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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포역 영통 푸르지오
망포역 그근방 대장인 힐스테이트영통을 비롯해 바로 아이파크캐슬 1-6단지, 롯데엘클래스 1-2단지가 하나의 미니 신도시로 자리잡은 곳 남쪽에 자리잡은 곳이다. 사실 다들 망포 푸르지오로 알고있었고 아무리봐도 망포동이고 망포역이 영통역보다 가깝지만 영통푸르지오도 딱히 틀린건 아니라 이제부턴 정식이름이 정해졌으니 영통 푸르지오로 불러야겠다. 두개의 단지가 각각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로 분양예정이다. 통칭해서 그냥 영통 푸르지오로 부르면될듯하다.

민트색 칠한곳이 푸르지오 부지

이 푸르지오는 주변을 보면 이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들이 단체로 들어서는 북쪽과 서쪽이 꽉 차있다. 남쪽으로는 미개발지가 보이는데 이게 언젠간 아파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유해시설도 없고 깔끔하고 좋다. 동쪽으로는 이미 성숙된 단지들이 있다. 거의 그냥 정돈된 주거지 느낌. 지금 가보면 아이파크캐슬 단지별로 엄청 짓고있어서 그냥 공사판이긴하다. 새로운 도화지에 새롭게 그리는 느낌이 든다. 망포 신축밭은.


2. 권선6래미안
권선 6은 내가 작년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곳이다. 그런분들 참 많을 것이다. 이곳은 망포 미니신도시급까지는 아니어도 꽤 큰 대규모 신축단지가 들어서는 곳이다. 망포가 주변이 아예 미개발지 느낌으로다가 새 도화지에 그리는 느낌이라면, 매교역쪽은 기존 저층시가지의 느낌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던 와중에 쓱싹 지우고 다시 그리는 곳이다. 북쪽에 남문이 있다. 수원도 서울처럼 4대문이 있고 이게 성이기때문에 오히려 오래전에 개발이 먼저 이뤄진탓에 지금에와서는 약간 낙후된 이미지가 됐다. 이제 그 사이클에서 신축들이 들어오고 다시 이제 올라가는 사이클이라고 생각한다. 매교역 초역세권이라는게 이쪽 단지에서 좋은 점이다. 수원역도 가깝다. 대단지로 신축밭이 될 곳.

민트색 칠한곳이 권선6부지


3.지동 중흥S클래스
그리고 지동중흥S클래스가 있다고 한다. 나도 이번에 들었다. 재개발로 나온 민간분양이고, 이쪽지역 거주하시는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여기도 주로 단독주택과 저층시가지로 보인다. 재개발로 신축변신하는 곳이라니 기대된다.

맨아래가 권선6이고, 민트색이 지동중흥 부지


올해 물량 중 눈여겨볼것이 요렇게 있다. 또 있을수도 있다.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다만 권선6은 작년부터 기다렸는데 계속 밀리고 있어서 또 밀릴 수 있다는 점이 킬포인트다. 망포는 땅이 다 밀린 상태같아서 예정대로 될 것같다. 지동은 관리처분계획이 변경됐다는 호갱노노 댓글로봐서는 최근까지 법적절차 마무리 잘 되고 이제 슬슬 일반분양 나올 것 같다고 한다. 권선6은 6월예정, 영통 푸르지오는 5월, 지동은 1-3월 정도 예상되는데 이건 건설사마음이니 항상 잘 챙겨봐야한다.


[청약시 주의사항, 청약 준비하기]
수원은 투기과열지구라 청약조건 잘챙겨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세대주인지 세대원인지 체크하고, 최근 1-2년간 수원에서 나온 분양물량 당첨컷은 얼마인지 보고 가능성 생각해보고, 당해조건 채웠는지 보고, 최근 수원 분양가 참고해 계약금은 최대 20프로까지 낼 가능성을 생각해 자금계획도 마련해야한다.

예컨대 최근 수원분양가는 전용84기준 최소 7억 정도라고 파악해야한다. 이보다 아마 많을것이다. 여기에 취득세 낼 것도 생각하고 발코니 확장비도 들어간다. 분양가 7억의 20프로면 1.4억이 계약당시 필요하다. 막상 당첨되고 기회날리면 너무 아깝다. 다들 선당후곰이라고 하지만 진짜 덜컥됐다가 취소하면 패널티가 있다. 미리미리 주변에 가보고, 저 가격으로 당첨됐을때 지급능력에 문제없는지 본인의 최대 가용자금을 미리 산정해놔야한다.

부동산 대폭등기의 청약도 나름 리스크가 있다. 내집한칸 마련했다는 심적안정이 있지만, 대출이자 빡세고, 건설사도 아쉬울게 없으니 혜택이나 내부자재에 크게 뭘 해줄 이유도 없다. 부동산 침체기에선 중도금 이자는 무이자로 해주고, 내부자재는 최상급으로 해주는 등 혜택이 많았던 것 같다. 앞으로 침체기가 올지 뭘지 모르겠다. 다만 청약도 자금계획이 필수다. 덜컥됐다가 포기하면 그 기회비용이 크다.

광교는 최근 분양가 9억이 넘어서 중도금대출이 안나왔다. 광교 제외 수원은 그정도까진 아니겠지만 7억은 200세대 안되는 아파트의 분양가였던 점을 생각해보자. 앞으로 남은 권선6과 망포는 게다가 주변 시세가 후덜덜하다. 지동은 내가 이보다도 정보가 없고 인근지역 비교사례를 어디까지 잡아야할지 모르겠지만, 남쪽으로 가면 결국 저 권선6과 사이클을 같이할 팔달8과 팔달10구역 매교역 신축밭을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방구석 뇌피셜로는 분명 7억은 가뿐히 사뿐히 넘을것 같다. 분양당수오시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중요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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