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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해서 부읽남 유튜브를 보다가, 둘째고민의 애매하고 막연하고 모호했던 느낌이 좀 해소됐다. 막연하게 경제적으로 부담돼서보다는 그 경제적이라는 말의 참뜻까지(?) ㅋ 모호한걸 명확히 알게될때의 그 맑은느낌.
어쩔땐 내가 미래에 경제활동에 대한 고민이 아예 없을만큼의 부자라면 애를 더 낳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 솔직히 생각하면 말이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애만 키우고 살면 그게 정답일까 의문은 있다. 애 하나를 더 키우는게 당장 학원비가 얼마 더 들고 그런 차원이 아니다. 우리 가족이 처한 상황과 그리는 미래의 모습에서 경제상황을 외면하지 말아야한다.
저 영상은 돈없으면 애낳지말자는 말이 아니다. 딱 봐도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게 예상되는데도 아이에게는 형제가 있어야 할 것 같다든지, 애는 둘은 낳아야할 것 같다든지 하는 막연한 이유로 둘째를 굳이 낳을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나는 받아들였다. 다 각자의 처한 상황에서의 최선의 선택이 있는것이다. 고민의 시작은 경제적 상황이지만, 경제적 상황과 상관이 전혀없이 그냥 외동만 키우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주변에서 둘째낳을까 고민인데 낳으면 좀 경제적으로 힘들것같다 하시는분들이 저 영상보시면 조금이라도 약간이라도 생각정리에 도움이되지않을까 싶어서 그냥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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