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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분양일(변경)

드디어 분양일정이 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분양일은 4월 29일이다. 분양가가 나온 입주자모집공고는 아니고 중소기업특공쪽에 공지가 떴다고 한다. 바로 옆에 지어질 파인베르는 따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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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계속 쓰게되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분양일정.... 이전에 확정인줄알고 4월 29일이라고 썼는데 이게 또 밀렸단다... 왜 밀리는건지는 모른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5월 4일 예정이다.

아직 입주자모집공고가 등록된것도 아니고 하니 청약홈에서는 당연히 찾아볼수 없었다. 중기청특공으로 아마 올라갔을때 공고문에 입주자모집공고일이 4월 29일에 올라갈 예정이라고 돼있어서 4월 29일이 확정인 줄 알았다.

킹리적갓심에 의해 아마 분양가가 조정된건(내부적으로) 아닐까 싶다. 분양가는 심사를 받아야 하니 그 과정이 드러난게 없다면 아닐수도 있고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말이다. 왜이런 의심(?)을 하냐면 트레센츠랑 파인베르 홈페이지가 오픈했을때 관심고객 설문조사를 했었다. 나도 스벅 받고 싶어서 썼는데 거기에서 설문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분양가를 묻는 항목이 있었다.

그걸로 아마 수원 청약대기자들의 기대심리를 본 것이 아닐까. 비싸내 내고 싶긴한데(당연히 건설사 입장에선)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약간 변해서 한번 어디까지 생각하는지 물어본 것 같다. 애초에 7억 훌쩍 넘겨서 잡았다가 분위기 파악하고 7억 초반으로 잡았을 수도 있고, 반대로 6억 후반으로 잡았다가 생각보다 반응 괜찮아서 확 올렸을 수도 있고. 잘 모르겠다. 조합이 있는것도 아닌 곳이고 푸르지오랑 뭔가 수원시랑 잡음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분양가를 내부적으로 조금 조정을 한건 아닌가... 음모 아닌 음모론을...ㅋㅋㅋ

여기가 왜냐면 내 생각에는 포지션이 애매해서 그런것같다. 살기에는 꽤 좋은데(신축밭 신축, 공원 가깝고, 도서관 가깝고, 신축 메리트 커뮤니티, 주변 유흥시설 없고) 시세차익으로 봤을때는 주변 단지들 시세를 따라갈 위치라서 은근히 청약 대기자들이 냉철하게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분양가가 제일 중요하다는 소리다. 뭔가 지하철 초역세라든가 아니면 상권이 코앞이라든가 하는 팍 치고 나갈 가격형성요인이 없어서 분양가가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청약이 몰릴 것 같은 부린이의 섣부른 뇌피셜....ㅋ

파격 분양가 나오면 내생각엔 대흥행할 것 같다. 파격이라는 느낌이 되려면 발코니까지해서 7억이 안되게(최근 분양한 수원 신축 아파트 분양가 기준 거의 84는 7억 기준) 가는 거고. 아니면 발코니까지 했을때 7억이 넘기는 느낌으로. 파격 분양 말고 건설사소신분양으로 가면 7억 중반정도. (이러고 혼자 노는겁니다 부린이입니다 참고하진 마시고 이런 생각을 하는 쌔럼도 있다 정도만으로 봐주세요^^) 실거주할 예정으로서 신도시환경 좋아하고 망포신축을 7억대에 가져가는 느낌으로 간다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주변 아이파크캐슬 분양가를 참고하면 무리없지 않을까... 참고로 리딩단지는 힐스테이트 영통이 될 것이고. 시세보고, 분양가보고, 갭을 보고, 대출금리 생각해서 길게 가져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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