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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1시경 카카오주식


화재가 난게 카카오의 잘못은 아니지만 기업의 역량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 주가가 최근에 급락하고 있었고 급락한 주가를 기준해서 줍줍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하지만 화재를 겪고 보니 급락에 따른 순간적인 반등은 몰라도 기업 자체가 불안불안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저 개인 한명도 외장하드를 두개를 가지고 있는데 국민메신저 카카오가 이정도로 화재에 취약하다니 너무 놀랐어요.

카카오를 그냥 민간기업으로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정부에서도 백신패스라든지 정부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카카오를 통해서 하면서 그냥 단순히 민간기업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좀 더 나아가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런 수단이 이렇게 한순간에 먹통이 되다니요.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이렇게 한번에 먹통이?

카카오 터지고 주말 지나 월요일 11시 상황


정보가 돌아다녔습니다. 카카오 화재 반사 수혜주로요. 저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주말에 먹통이 되는 바람에 월요일 땡!하고 시작할 때를 기다렸습니다. 아이 등원을 하느라 확인이 늦어서 시초가는 모르겠지만 11시 기준으로 봤을때 저정도의 상승률이 있었네요. 데이터센터, 백업, 보안 등에 관한 종목들입니다. 이 기업들에 대해서 아는게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이슈가 있었고, 수혜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 있었고, 실제로 어떤 반응이 있었고 등등을 몸소 체험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미래를 예측해보는 대비를 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습니다.

어제쓰고 안올려서 지금 올리고...오늘도 주가상황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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