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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은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로 예정돼 있다. 글을 작성하는 이 시점에는 이미 접수는 완료됐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로선 시험연기가 예상되진 않으므로 약 한 달간의 공부기간이 남아 있다고 보인다. 2차는 1차와 같은날 본다. 만약 2차만 합격하면 전체합격은 아니고, 1차만 합격하면 1차 합격 상태로 2차가 한번 유예된다. 그 다음 해 2차만 한번 더 보면 된다. 시험시간은 1차가 1교시에 해당하며 총 100분으로서 9:30부터 11:10까지, 2차는 두 교시로 쪼개져서 1교시가 100분으로 13:00부터 14:40까지, 2교시가 15:30부터 16:20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인중개사 큐넷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3&gSite=L&gId=08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Q-net

 

www.q-net.or.kr

 

나같이 애를 키우면서 공부를 하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다. 혹시 애기를 키우면서 공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응원!을 드린다. 나는 애 없을때 공부해서 된 것이고, 애를 키우면서 하는 것은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건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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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실무교육을 수료하려고 맘 먹었다. 개업까진 모르겠고 소속으로 들어가면 좋을것같다. 소속공인중개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 파트타임으로 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임차인인 나는 이놈의 집 걱정에 최근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부동산 공부한답시고 깝치면서 주변시세도 잘 모르고 살아왔다. 돈이란걸 밝히는 것에 대해 뭔가 좀 그랬나보다. 내가 살 집 하나 마련하는게 이리도 고민스러웠나.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해서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는걸 느꼈다.

이번 집값사태를 겪으면서 내가 너무 분해 하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묘한것이, 지인이 부동산 차익을 본건 받아들일 수 있지만 내가 바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시세도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그 사실이 너무 속상하고 분한 것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가 몇번 있었던 것인데 내가 몰라서 못 잡았다. 나는 그게 너무 분하고 속상했다.

그래서 최대한 알고 있어야겠다. 최대한 여기저기 씨를 뿌리고 있어야겠다. 그 씨가 열매를 맺지 못해도, 싹을 틔우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 다만 나는 그 시기에 씨를 뿌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미친듯이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후회없는 삶이면 됐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내고 언젠가 기회가 혹시 온다면 잡고 싶다.

2008년도에 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상기하며 드디어 실무교육에 들어가보려한다. 아직 신청도 못했지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미 마감, 세대한공인중개사협회는 있는것 같긴하지만 주말이라 문의불가. 담주 미션은 실무교육 신청이다. 뭐가됐든, 죽이되든 밥이되든 익지 않든, 밥을 지으려는 여정을 시작해봐야겠다. 어차피 난 퇴사했고 돌아갈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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