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가 꽤 비싸게 나오다보니, 건설사들이 슬슬 분양가를 높게 받을라고 분양일정을 늦추는게 아닌가 억측이 난무하는 구 정자자이 현 자이렉스비아. 당초 홈페이지에 3월 오픈예정이라고 돼있던게 3월 이라는 말이 빠지고 그냥 오픈예정이라고 돼있다고 한다.(난 보지 못함. 카더라 통신)
렉스비아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이미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온 바로 북쪽단지 한화포레나가 그래서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것같다. 한화건설이면 내 생각엔 메이저에 대단지라 당연히 좋지만 아무래도 단점도 당연히 있을터. 이래저래 비슷한 분양가면 이 한화포레나와 자이렉스비아가 붙었을때 좀 더 대단지인 자이렉스비아가 우세할것같았다.(입지나 학군 전혀 안따지고 그냥 단지 수나 이런걸로 봤을때) 그러다 분양가가 높아질 게 예상되는 상황이고, 21년 아마 대어가 될 권선6구역 대기자들이 높아질 분양가에 걱정돼 이 파장동 쪽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예상되면서, 그 중상 고득점자들이 아무래도 자이렉스비아를 노릴것이니 또 좀더 애매한 대기자들은 일단 공고나온 한화포레나를 써야할것같은 생각이 드는게 청약부린이의 의식의 흐름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이전 포스팅에서 최근 수원 분양단지 분양가를 알아봤는데 한화포레나도 결코 싸지 않았다. 그런데 분양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모두가 예측하고 있다. 그러면 한화포레나가 오히려 지금 상황에선 제일 합리적인 분양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이렉스비아도 더 오른다는 소문이 있으니 말이다. 특히 제일 근본적 고민이 사실은 권선6구역이 아닐까 싶다. 권선6구역은 고득점자가 노릴것으로 예상되는 매교역 초역세권 대단지다. 이미 바로 앞에 팔달8구역, 팔달10구역이 성공완판됐고 시세도 있으니 권선6이 사실 고득점자들에겐 최고이 선택지 중 하나인게 당연하다. 현재 수원 대단지로서는 말이다. (대대대어 광교 c6제외하면) 그래서 이 권선6의 분양가와 향방이 너무 중요한데 아직 원주민 이주가 끝나지도 않고 분양일정도 지금 계속 미뤄지는 상황에 고분양가 기조에 올라타서 빨라질 기미가 없다. 이런 상황이니 역으로 한화포레나와 자이렉스비아는 성공리에 완판분양이 되지 않을까싶다.
참고로 권선6구역의 분양가를 사람들이 예측할때 평당 2500이 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한다. 한화포레나가 1800대고 최근 분양한 아파트중 제일 높았던 푸르지오파크비엔이 1900대였던걸 감안하면 엄청 한단계 또 높아지는 것이다. 2500이나 3000까지 갈 것이라는 예측에 헉 했다가 근거를 들으니 조금 납득은 갔다. 분양가가 시세를 반영한다고 하니, 그 주변 팔달8이나 팔달10등의 시세가 기준인 것이다. 진짜 무섭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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