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주부

정국이가 먹는다고 말하는 바람에 또 몇달치 재고가 소진됐다는, 다우니 어도러블 사태 2탄. 홈플러스 갔다가 보이길래 얼릉 사봤다. 현재 쿠팡에선 베리맛만 10개짜리 6900원정도에 팔고 레몬맛은 오프라인에선 못봤었기에 낼름 담았다. 평소라면 카누를 샀을테지만 정국이가 이걸 먹는다니 또 이게 굿즈처럼 다가왔지 모야....

콤부차는 원래 관심이 있었다. 비염에 좋다고 생각했다. 이건 원래 유산균이 있는 차고, 스코비라는 균을 배양해서 먹는 차라고 해서 그냥 잡 음료수가 아니었다는건 알고 있었다. 다만 티젠 콤부차는 가루형태라 그냥 흔한 음료수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정국이가 먹는대서....ㅋㅋㅋ 먹어보니 와 이거 좋다. 발포비타민이라고 보면된다. 느낌은. 효과야 좀 더 장기적으로 먹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속이 매우 좋다. 몸무게가 기분탓인지 몇백그람 줄었다. ㅋㅋ 기분 좋았으면 됐다.

신나게 먹으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