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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드로이드에선 클립스튜디오 사용이 안됐다고 한다. 그러다 이번에 갤럭시탭s7은 갤럭시 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돼있다. 게다가 무료 6개월이다. 다만 기존에 쓰던 계정이 PC용으로 돼있어서 그걸 그대로 탭에서 이용할 수는 없었다. 실제로 갤럭시탭에서 내 아이디를 치고 들어가니 그 기계에선 사용할 수 없다고 떴다. 클립스튜디오 커뮤니티에서 질문을 올려보니까 답변에서도 알 수 있었다. pc용 라이선스와 태블릿용이 다르다고 보고, 태블릿에서도 사용하려면 추가 라이선스 계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해하고 납득했다. 일단 갤럭시탭에서 6개월 체험을 해보고 나중에 결정해봐야지. 일단 클립 스튜디오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게 우선이다.

 

허망하게 6개월을 보내고 싶지 않아서 연습에 돌입했다. 어도비 스케치를 깔았다. 따라그릴 적당한 그림을 골라보고 사진 위에 선을 따서 그려봤다. 분명 얼마 안 쓴 펜인데도 약간 벌써 펜촉이 일그러지는게 느껴졌다. 맙소사. 펜이 이렇게 쉽게 무너지다니 어이없긴하다. 아 그래서 와콤 인튜어스 펜도 서비스 펜촉이 그렇게나 많았구나 싶다. 그런데 갤럭시 탭에서는 펜촉리필이 없었던것같은데? 검색해봤다. 갤럭시탭S7펜촉은 서비스센터에서 구입하면 된다고 한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때는 항상 먼저 전화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허탕치기 딱 좋다. 미리 전화해서 원하는 제품이 있는지 물어보고, 있으면 가고 없으면 예약하면 된다. 갤럭시탭S7펜촉은 4000원으로 알고 있다. 2개 들었다고 한다. 앞으로 필기로 하고 잘 사용할텐데 체감 10개는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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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열고, 그 위를 따라 그린다. 용지도 깔고 용지색도 적용해본다. 이것도 탈진. ㅋㅋ 왜케 힘들지. 디지털드로잉은 드로잉만으로 되는게 아니구나. 아 내가 드로잉을 잘 하는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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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에 적응 중이다. 아직은 뭔가 힘들다. 레이어 정리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 같다. 레이어마다 밑그림, 채색, 배경을 각각 따로 하면 수정하거나 채색할때 편할것같다. 위의 그림도 배경 일단 깔고, 그라데이션 얼떨결에 넣어보고, 다른 레이어 깔고 건물같이 그려보고 이런식으로 해봤다. 근데 아직도 손에 안익어 저거 그리고 탈진.

이 외에 클립스튜디오를 쓰면 레스터레이어와 벡터레이어를 알게된다. 레스터레이어는 그냥 웬만한 작업이 다 되고 선도 선 그 자체를 칠하는 개념으로 인식되지만 벡터레이어는 선을 궤적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아직 이 궤적을 다뤄보질 못했지만 개념상 조금 다른건 알겠다. 벡터레이어에서 그림을 선으로 그리면 궤적이 수 개의 점들을 기준으로 나오는 것이라 꺾이는 어느 점을 잡고 늘리고 돌리는게 가능하다. 선 자체를 지우는것도 가능하다. 레스터레이어가 지우개처럼 특정 부분을 수작업으로 지운다면 벡터레이어의 선은 궤적을 다루는 식이다. 하지만 난 아직 잘 다루지 못하고 있다. 앉아서 맘편히 1시간이라도 그림을 그려봐야 뭘 하든 말든 할 것 같다. 지금은 5분도 안있다가 엄마호출하는 아들래미 덕분에 만년 초보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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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직 태블릿에 적응이 안돼서 움직이면서 겨우겨우 완성. 사과 안보고 그냥 그린거라 명암처리 등등 거의 상상의 조합으로 그렸다. 그래도 클립 스튜디오로 첫 채색한거라 뿌듯했다. 선을 그리고 그 안에 색칠을 하기에 윤곽선이 절대 깔끔하게 안 그려져서 그냥 굵은 붓으로 채워가면서 채색했다. 그래서 사과 윤곽이 흐릿하고(이걸 투명한 붓으로 처리할 수는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됨. 더 망쳐버릴까봐 그냥 끝냈다) 애매모호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도 어디냐 내 자신에 한없이 관대해진다

 

아직 도구들이 손에 익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좀 더 잘 그리게 되면 훨씬 터치 수도 줄어들 것이다. 고수일수록 몇번 쓱쓱 안 긋고 완성할 것 같다. 나는 벌벌벌 손을 움직이면서 덧칠하고 덧칠하고 덧칠하고 겨우 완성. 멀리서 보면 밑부분이 심각히 뭉툭해보이긴 하지만, 아냐 이정도도 완전 만족.

 

 

 

요즘 그림과 피아노에 심취한 아들. 오늘 아침에는 피아노 치지 말라고 하니 (등원 빨리 하라고)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이 그림 그리는 장면은 전날 저녁이다. 펙스파맛을 먹고 그리고 있다. 파일로 저장을 못했다. 그런데 아들이 '엄마 저장했지?'하고 지워버려서 이것밖에...  아이들은 확실히 적응의 동물인가보다. 나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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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공!은 해야하지만 부상으로 헤롱헤롱. 암튼 그래도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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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스튜디오를 드디어 깔았다. 와콤 인튜어스를 살때 번들소프트웨어로 받은걸 이제야 설치완료. 앞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아무래도 페인터에센셜을 받을까한다.

나는 은근 컴맹이라 뭔가를 설치하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이런 나도 설치했다. 간단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일단 와콤을 케이블과 연결하고 '와콤 데스크탑 센터'를 설치한다. 보통 홈페이지에서 기본으로 설치하라는 드라이버는 설치하면된다. 그걸 깔면 '내 기기'를 딱 누르고 싶게 생겨있을 것이다. 누르면 '소프트웨어 사용하기'가 있다. 그걸 누르면 창이 뜨면서 기기등록도 할 수 있고 하라는대로 하면된다. 기기등록까지 다 했을때 소프트웨어 '이용권'탭에서 선택하고 설치한다.

클립스튜디오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설치 마법사가 나온다. 한국어 선택하고 뭔가 동의 누르고 기다린다. 그럼 이제 클립스튜디오 페이지가 나온다. 계정가입을 하자. 이때 필요한 시리얼 넘버가 있다. 이 넘버는 인튜어스 기계에 있는 S/N가 아니다. 클립스튜디오를 선택하면 인증메일로 오는 메일에 시리얼 넘버가 있다. 이걸 이용해서 클립스튜디오 이용권 등록을 해준다. 좀 복잡해보이지만 큰 줄기만 기억하면된다. 일단 와콤에 기기를 등록하고/ 등록하면 이용가능한 소프트웨어가 있으니 선택해서 깔고/ 인증번호를 이용해 이용권 등록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클립스튜디오 기본 사용에 관한 안내도 잘 돼있다. 하나하나 잘 나와있어서 굳이 유튜브같은거 안봐도 된다. 다 잘 나와있다. 앞으로 내 취미로 열심히 그림 잘 그려봐야겠다. 성격파탄 나기 전에 글과 그림으로 마음 수련.

태블릿으로 연필모드 이용해 첫 그림 완료.





그리고 투머치 버전, 각종 효과 때려박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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