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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정도로 3인분정도인듯.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소고기가 갑자기 품절이 떴다. 퇴근하면서 자주가던 정육점에서 소고기만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가격을 보고 식겁했다. 홈플러스 2배가격. 그래도 여기가 4년째 다니는데 고기는 좋다. 애기고기 이유식살때 이용했고 부모님선물은 여기서 주문해왔다.

그런데 함박스테이크는 가장 싼걸로 해도된다. 식감이느껴지지도 않고 그냥 성분으로 가는것이니 말이다. 나도 순간 그걸 느끼고 나중에 애기 카레나 고깃국을 해줄 생각으로 100정도를 덜어낸것같다.

 아까운 고급 소고기. 혹시라도 애기가 안먹으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내 진정하고 남편은 내가 다 태워먹지 않는한 맛있게 먹어주겠다는 생각으로 진정하고 요리했다.

돼지도 덜어냈으니 총 간 돼지 200정도 소고기 180정도 된것 같다.

양파를 터보차퍼로(이유식 이후 최고로 잘씀) 갈아서 식용유와 버터로 볶았다. 후추도 충분히 넣었다. 다 식힌후에 고기와 함께 섞는다. 그리고 양념은 인터넷으로 양념을 검색해서 넣었다.

꽤 맛있다. 빵가루를 넣어야하는데 나갈수가 없어서 포기했다. 하지만 빵가루를 꼭 넣어야겠다. 고기가 뭉쳐지지가 않는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니 즐겁다. 요리레시피라기 보다는 그냥 추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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