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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는 여러 동물원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시드니주를 선택했고 지난번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24.04.24 - [먹고놀기] - 호주 현지투어 시드니동물원 찐후기

호주 현지투어 시드니동물원 찐후기

일정을 넉넉히 잡은 상황에서 원래 동물원은 두 곳 이상을 가려고 했습니다. 제일 유명해보이는 페더데일과 타롱가주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뜻밖의 선택으로 시드니동물원을 선택

johnnyamy.tistory.com

 

 
그때는 동물원 자체 소개를 하는 느낌이었고 이번에는 그냥 동물들이 갑자기 보고싶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시드니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요.
 
코알라와 캥거루는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코알라랑 캥거루 보러 호주에 간것이니 실컷 봤습니다. 그리고 시드니주는 호주동물+아프리카동물 이렇게 크게 두 가지 테마가있어요. 여기에 아쿠아리움까지~ 
 


 딩고. 들개입니다. 왠지 우리나라 백구와 황구 그 중간 어디쯤이 생각납니다. 약간 백구보다 귀가 엘프스러운데 왠지 모르게 친숙한 비주얼.

 

캥거루인지 왈라비인지 급 헷갈리기 시작. 사실 상관없이 귀여움...
 
 

무슨 데빌이었는데... 개구장이 느낌입니다. 근데 잠은 정말 잘 자서 정면을 제대로는 못봤어요.
 
 

시종일관 멍때리거나 피곤해보이는 코알라!! 코알라야 너 보러 왔엉~~~
 
 

아쿠아리움도 작게나마 있어서 악어, 펭귄 등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호주 물고기 니모! 흰동가리였나요. 너무 귀여워요.
 
 

카피바라가 진짜 은근히 시선강탈입니다. 넙적한 종이인형 같아요. 너무 귀여워요.
 
 

아프리카 동물들 쪽은 에버랜드 느낌이 납니다. 사자도 있는데 사자가 있는 곳도 이렇게 윗쪽은 개방이 돼있어서 살짝 쫄았어요. 호주에서 사는 사자는 온순한가... 물론 밑에서 여기까지 보면 생각보다 높긴 해요. 
 
 

그리고 여기 기념품 샵에서 코알라키링 같은 것들도 팔았어요. 그 중 한 코알라 인형에 꽂힌 아들. 평소 뭔가 사달라고 조르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이날은 열심히 사고 싶다고 어필하길에 사줬습니다. 근데 안사줬음 너무 서운할 뻔 했어요. 완전 여행 내내 우리 여행의 마스코트가 돼주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비쌌어요. 3만원이 안됐던 느낌? 작지 않은 크기인데요. 호주까지 와서 기념으로 사기에 최고였고, 이날 사달라고 말한 죠니 칭찬해~~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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