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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의 경계가 사라졌다. 일단 앉을수있음 한다. 집중따위 사치다. '일단 구겨넣자', '베럴 댄 두잉 낫띵' 정신으로 버틴다.
집중력을 요하지 않는 놀이를 할때엔 몰래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들으면서 논다. 집중력보다는 횟수로 승부보는 것들. 물론 이딴식으로 하면 놀이도 공부도 집중이 아무것도 안되지만 심리적인 불안함을 아주 코딱지만큼 줄일 수 있다. 에라 모르겠다.
시험 보기 전에 도서관에 다시 갈 수 있으려나 스트레스가 가득했다. 도저히 집에서는 못하겠다. 요렇게 일주일을 지내고 보니 장점이생겼다. 책상을 매번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무지 편리하다. 보고싶을때 암때나 볼수있다. 요거 꽤 편리하다.
오늘은 아들래미가 새벽에 갑자기 엄마 없다고 문을 쓱 열고 나와서 식겁하는 일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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