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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말실수를 보면 사람의 기본이 보인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 기본 베이스가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평소에도 좋고 바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바른 말이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정치인이라는 공인에 대한 사명감이나 혹은 이미지메이킹이라도 열심히(나쁜게아니다) 해서 자신의 저급한 생각을 완벽히 포장하거나 감추기라도 잘 해야 능력이 있다고 할 것이다. 말과 행동은 평소 정신상태의 발현이다. 게다가 꼬투리 잡히고 싶지 않으면 적당히 자신을 통제해야한다. 그게 안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사람이 선하지 않거나, 거친 생각을 말로 그대로 옮겨버리는 세련되지 못한 사람인 것이다. 그냥 별 말이 난무하는 걸 보면 정치인들 너무 실망이다. 왜 멀쩡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저런 자리에가면 뇌가 망가지는 것일까 고민해야하나, 애초에 저런 사람이었는데 사람들이 속은것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정치뉴스는 보면 참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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