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있고 아마 전국민이 관심있어 하는 종목일 것이다. 삼성전자는 아직도 한손가락에 꼽을 만큼만 가지고 있고 카카오와 네이버는 아직 사지도 않았다는게 함정.
네이버 앞자리가 4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몇주전에 3으로 떨어졌었다. per니 뭐니 하나도 몰라도 그냥 최근 가격보다는 확실히 싸다고 생각했고 진짜 몇백만원 부을거면 사볼까 했었다. 카카오도 액면분할하고 10만원 초반대있을때 그냥 살걸, 이게 15만원이 넘으니 손떨린다.
네이버와 카카오같은 경우는 아직도 사업확장이 되고 있고 삼성처럼 당장 망할 느낌은 없으니, 완전 장기는 아니더라도 중장기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손해볼 것 같지는 않지만 왠지 고민된다.
오늘 유튜브에서 보니 카카오는 이슈가 있다. 앞으로 매우 핵심적인 부분인 자회사가 기업공개를 할건데 이때 지주회사로서의 카카오의 가치가 조금 희석이 될 수는 있다는 전망. 나도 카카오뱅크 쪽으로는 당연히 관심이 있다. 내가 언제부턴가 기존 은행을 안쓰고 돈을 카카오로 보내놓고 카카오로 거의 결제를 하기 때문이다. 투자는 이렇게 원초적으로 하는 거랬다. ㅋㅋ 카카오는 돈을 보낼때 패턴으로만 보내는게 너무너무 편했다. 그래서 기업공개는 아마 자금이 없어서 한 주 배정받기도 힘들겠지만 봐서 이 카카오 뱅크에 도전하고 싶었다.(주가가 얼마일지는 모르겠고)
그리고 네이버도 요즘 이제서야 내가 네이퍼포인트를 받는 재미가 들렸다. 네이버 독과점 매우 싫음에도 네이버의 집적이익이 엄청나고 결국 나도 거기에 굴복했음을 느껴버렸다.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페이 이쪽으로 돈이 움직일게 뻔하다. 그러나 네이버는 일단 기본 단위가 40만원이고 카카오는 15만원. 결국 몇 주냐, 시총이 얼마냐 큰 그림을 봐야하지만 일단 나같은 쪼랩 개미는 구매단위도 쫄린다. 이 모든 조건에 맞는게 결국 삼성이다.
그래서 다시 삼성. 자꾸 목표주가 낮춘다는데 도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배당도 주고 10만원 안되면서 구입할 수 있고, 강한 믿음과, 삼성이 무너지면 어차피 우리나라 개망 정신으로 역시 오늘도 고민하다가 삼성에 기웃거려본다.
오늘은 아무렇게나 썼으므로 카테고리는 '일기'로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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