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수원원천이 곧 분양한다. 카카오톡에도 배너가 떴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때 임장한답시고 쑤시고 다녀서 분위기를 알고 있다. 지도상 거리가 잘 기억은 안나다가 원천삼성 바로 옆이라고 하니 기억이난다. 완전 혼자 공업지역 한가운데는 아니고 원천삼성 바로 옆이니까 그렇게 나쁘지도 않을 것 같다. 영흥공원 완공시 도보로 영흥공원도 금방 갈 수 있다.
주변에 원천삼성아파트 말고는 원룸촌이다. 삼성 다니는 분들이 꽤 많을듯하다. 삼성전자랑도 가깝고 삼성전기도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한화포레나 부지도 공장이었던것같고 지도뷰상에도 현재 공장이있다. 이 케이스를 보면 이 주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한화포레나 자리가 공업지대였지만 이 부지를 한화가 사서 주택을 짓는다? 그럼 그 주변도 그런 루트를 따라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실제로 수원 도시계획상 이 주변은 앞으로 싹 바뀌게 될 예정이다. 어찌변할지는 몰라도 변하는 와중인건 팩트다. 광교와 영통 사이에 있는 이 길은 영흥공원 개발을 시작으로 상업지구 및 주거지역으로 아마 싹 변하면서 먼 미래에 운전학원자리까지도 싹 상업지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자연스레 땅값은 올라간다. 올라간 그 자리에 기존 공업지대를 유지할 일이없다. 내가 땅 주인이면 비싸게팔고 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할 것이다. 옛날엔 그곳이 엄청 한적했으나 광교 신도시가 완벽히 정착했고, 영흥공원개발 및 그쪽 남광교(?)쪽도 아마 다 개발되지 않을까싶다. 지금의 공업지대랑은 결이 달라질 것이다. 라고 뇌피셜 추측해본다.
입지는 역세권은 아닐수있고(원천삼성쪽으로 나와서 버스있긴할거고 버스타면 영통역 금방 감) 앞으로의 변화가능성도 호재로 볼 수 있고, 수원 신축 프리미엄도 있을것이고, 직주근접이 완벽하지만, 신축대단지는 아니라 좀 애매하다면, 결국 분양가가 중요할 것이다.
청약은 못들어가겠지만 매우 관심중. 시간날때 임장을 또 가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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