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얼마전에 키움증권 40달러 이벤트가 있어서 얼릉 계좌를 개설했다. 주식투자는 항상 남편과 상의해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기쁜(?) 소식을 알리고 투자 계획은 잠시 미뤄뒀었다.

2021.07.16 - [주식투자일기] - 키움증권 미국주식 40달러 이벤트

키움증권 미국주식 40달러 이벤트

지금 주식 공부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하지만 슬슬 테이퍼링이 어쩌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변화가 나오기 전에 미국주식 발이라도 담궈야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모든 돈은 청약으로 들어가있어

johnnyamy.tistory.com


이제 한 달이 돼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어떤 종목을 사야할까? 며칠 깜박한 사이에 문자가 날라왔다. 미사용금액은 12일 이후에 환수된다고. 내 피같은 40달러를 그냥 보낼 수 없어서 고민을 시작했다. 원래 계좌가입하면서 생각했던 주식들은 일단 ETF쪽이었다. 그리고 부동산. 리츠쪽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여러가지 배웠다.

1. 리얼티인컴(O):요게 소매쪽 리츠 끝장판 같음. (70$)
2. NTST : 리얼티 인컴의 70달러가 부담스럽다면 요 리틀 리얼티인컴 (25$)
3. MPW : 메디컬 관련 부동산 (20$)
4. 그 외 : SPG(133$/미국대형쇼핑몰), SLG(73$/맨하탄빌딩?), WPC(78$)가 좀 크고 좋아보임

이중 40달러로 살 수 있는게 역시 저 NTST였다. 저걸로 할까 생각하다가 돈이 약간 부족하고, 그렇다고 두 개를 사기엔 내 돈이 더 들어가고(쓸데없이 진지함 또) 이래저래 뭘 할까 생각하다가 45$정도 하는 화이자가 생각났다. 모더나는 400$를 넘어서서 바이바이. 내 돈 조금 추가해서 화이자를 살까 오락가락했다. 그러다 미국증시 리뷰해주는 유튜브를 봤고 거기에 그 유명한 돈나무 언니가 최근 대량으로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고 해서 한번 봤다. 10$. 그래 이거다.!! 무려, 합성생물학 관련 주라는데 아 모르겠고 고민하다가 이상한 결론(?)으로 이걸 4개를 샀다. 나 이상한것 같다. 남편한테는 화이자 살까 한다고 했는데, 화이자는 40달러 넘었으니 이걸로 했다고 둘러대야겠다. 캐시우드 언니는 엄청 장기적으로 봤겠지? 나는 당분간 미국 주식은 보지 말아야지. 일단 책 몇권을 읽고 들어갈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합성 어쩌고인데 암튼 대충 들었을때 장기적으로 모아니면 도 스럽지만 또 될 것같고, 캐시우드 언니가 대량매입하고 있다고 하고, 40달러는 키움이 허락한 씨드니, 용감하게 묻지마투자 완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