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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영업차들이 중고차로 나온다(?)는 뉴스를 보고 생각나서 적어본다. 중고차 살때 꿀팁이랄까 아니면 경험담 정도 될 것 같다.

나는 개념이 없었으나 렌트카 이력이 있는 차가 있다. 매물 보여달라고 할때 렌트카 이력있는 차는 빼달라고 하면 빼준다. 아무래도 영업용으로 쓰던 차다 보니 여기저기 수리가 됐을 것으로 추측돼서 그렇기도 하고 수리까진 아니더라도 다들 자기 차가 아니니 막 썼을지 모른다는 그런 기대값이 포함돼 있는것같다. 가격도 조금 저렴하다. 근데 막 저렴하지도 않다. 경차 기준은 말이다.

회계 관련 수업을 듣다보니 렌트카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공인회계사 피셜, 리스계약으로 계약한 차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바로 반납을 많이 한다. 법인 돈으로 쓰는건데 굳이 오래 쓸 이유도 없고 새 차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준중형 이상 고급승용차는 이런걸 잘 알고 사면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회장님들이 타던 차니 관리도 기본은 했을거고 험하게 쓰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래서 강사 피셜로는 이런 고급 자동차는 중고로 사는게 이득, 경차는 차이가 크지 않고 이런케이스도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잘못사면 수리비가 더 나오니 그냥 새 차가 낫다고. 그냥 강사님 말이 떠올라서 적어본다. (실제 겪은 사례는 아니고 들은것이니, 자세한건 딜러와 상담을 꼭 해봐야한다.)

그리고 이런 리스계약(흔히 말하는 oo캐피탈) 차 말고 그냥 잠시 쓰는 리스도 있고, 렌터카 업체차도 있을 것이다. 세부적인 사항을 최대한 많이 알고 딜러에게 상세하게 요구하면 알아서 잘 찾아준다. 다만 딜러 차원에서 보장해주는 범위가 있으므로 그건 본인의 책임이다. 예컨대 무사고라고 해도, 딜러가 보장하는 무사고는 보험이력이 없는 무사고인것이고 개인이 사비 들여서 한 수리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건 딜러도 모른다. 물론 대부분 그 정도의 수리는 중대하진 않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이런 걸 생각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면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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