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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도 좋으시고 분위기도 좋아보였다. 상담도 꽤 오래 해주셨는데 우리 아이를 잘 파악하신데다가 내가 생각한 필요했던 부분과 일치해서 너무 좋았다. 믿음이 갔다. 내가 잘 맞혔다는게 아니라 내가 간지러웠던 부분을 딱 알아봐주셨고 그에대해 리틀팍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잘 설명해주셨다. 한시간이 어찌나 빨리 흘렀는지 모르겠다.
바로 보낼 기세로 가긴 갔었는데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게된건 생각보다 매우 치밀하고 빡센 시스템 때문이었다. 누가 리틀팍스를 말하기 중심 재미중심이라 칭했는가!. ㅋㅋ여긴 생각보다 매우 빡센곳이다. 발화만 신경쓰는것도 아니다. 발화는 그저 마중물일뿐, 그야말로 4대영역 4개바퀴를 마구마구 굴린다. 매일매일의 과제도 생각보다는 많았다. 그래서 나는 빡세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그렇게 해야 언어는 느는거 맞다)
제일 치명적인 고려요인은 일단 우리집에 오는 셔틀이 없었다는 점이다. 라이딩이란건 생각보다 매우 엄마에게 고된 일이다. 이 리틀팍스 시스템이 잘 체화되기 위해선 원장님 말씀대로 매일매일 해야 제맛이다. 완전 인정. 근데 매일 학원에 라이딩을 해야한다면 고민이었던 것이다. 집앞이었으면 아마 바로 보냈을 것 같다. 나도 영상으로 영어를 좀 탄력을 받아본 경험이 있기에 원장님만 따라가면 기본발화는 문제없을것같다고 생각했다.
좋은 소식은, 영통셔틀도 조만간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리틀팍스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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