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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메쎄에서 엉탐띠부띠부씰 페스티벌이 열렸다. 일단 엉탐은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동네 길 현수막을 본 이상 무조건 뭐가됐든 갔어야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았다. 끝물에 갔기에 굿바이할인을 받았고, 평일 시간차 눈치싸움 성공했는지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아서 쾌적했기에 좋았을 수 있음을 감안했을때...역시 너무 가성비 좋았다.



유료번지라고 읽고 유로번지여서 안심하고 줄 섰으나 유로번지가 유료번지가 맞아서 포기한것 빼고는 이런 짚라인, 워터롤러?도 가능했다. 짚라인은 한번은 무료로 그다음은 티켓구매가능.


들어가자 마자 깔깔깔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들어가서 막 뒹구는데 웃긴다. 3분? 정도 체험 무료. 이것도 또 하고 싶으면 유료티켓을 살 수 있다.



여러 미션존이 있다. 입구에서 이런 미션종이를 주고 안에 들어가면 각종 퀴즈가 있다. 풀면서 답을 도장으로 쾅쾅 찍는다. 다 찍고 안내데스크에 가면 띠부띠부씰로 교환해준다. 나는 잘 안세봤지만 이날 족히 20개정도는 모은것같아보인다. 아들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다. 특히 직접 퀴즈를 풀고, 도장을 스스로 찍고, 스스로 가서 씰로 바꿔오는 그 자체를 너무 즐겼다.



퀴즈를 풀고, 미션을 완료하고, 짚라인같은 몸놀이도 하고, 뱃지도 만들고 색칠도 하고. 진짜 알차다!! 그리고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는데 구조물들을 생각보다 너무 잘 만들어놨다. 버리기 아깝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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