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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 일대를 먹여살리고있다.(개인 뇌피셜입니다). 제일 우측부터 보면, 수원안의 또다른 세계 광교생활권에서도 삼성이 가깝다. 그 바로 아래는 구축 아파트들이 좀 있고 건설중인 영흥푸르지오와 한화포레나원천를 신축 양대산맥으로 하여 알짜배기 직주근접 아파트들이 꽤 있다. 특히 저 원천레이크파크는 원천역이 생기면 도보 역세권에 삼성 삼세권에 그 일대 구축중 생활하기 제일 좋아보인다. 그 아래쪽에 영통역을 기준으로 하여 1~9단지가 또 하나의 도시같이 있는데 이쪽이 광교 등장 전 영통의 핵심지 구영통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제일 아래쪽이 망포. 최근 광교를 제외하고는 망포가 신축밭이고 삼세권이라 제일 인기가 좋을 것 같다. 여기에 남쪽으로 향후 푸르지오 트레센츠,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분양할 예정이다(5~6월 쯤) 그리고 그 왼쪽에 최근에 입주한 하늘채더퍼스트가 있다. 수원은 꽤 크기 때문에 여러가지 각각 입지 특징들이 있지만 이 동수원쪽은 뭐니뭐니해도 삼성을 빼놓고 논할 수가 없다. 사랑해여 삼성.

그런데 최근 나도 구독하는 모두의부동산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매탄동을 점찍은 듯 하다. 솔직히 말하면 영상을아직 못봤는데 본 분들이 매탄동 얘기하시는걸 보고 또 매탄동에 대해 할 말이 있어서 끄적여본다. 영상을 보진 못했고 매탄동이라는 동 자체를 생각하도 막 내뱉은 포스팅일 수 있음 주의. 하지만 예전에 이미 모두의 부동산에서 매탄동 일대 재건축 관련해서 올린 영상은 정독해서 대충 내용이 예상된다. 한국아파트 이게 언급된 것 같다. 호갱노노에 바로 한국2차가 1위로 올라섰다. 한국아파트는 위치도 너무 좋고 효원공원을 끼고 있고 광교랑도 가깝고 학교도 군데 군데 있고 다 좋다. 딱 듣자마자 느낌이 오긴 온다. 지금 여기 있는 몇개의 아파트들이 다 용적률이 낮다. 뭐니뭐니해도 매탄주공 시리즈는 누가봐도 대박이라 이미 가격이 높다. 이 매탄동 일대가 굉장히 구축느낌 중에서도 좀 오래된 구축 느낌이다. 영통구출은 끼지 못할 각이다. 오래되고 낮고 대지지분이 많다고 한다. 그야말로 사업성 오지는 느낌이 팍 온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 들어서 용적률을 상향하면 거기서도 잘 보이는 광교정도 느낌으로 대규모 재건축이 가능할 것 같다. 되면 말이다. 실제로도 광교랑 가깝고 삼성이랑은 광교보다 가깝다. 삼성본사는 물론, 삼성전기도 가깝다.

그리고 한국2차, 1차, 백자아파트를 세트로 재건축하면 좋을 것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예전에 올라간 모두의부동산 동영상 기준). 그렇게만 되면 거기도 미니 신도시급으로 광교랑 마주보면서 갈수 있다. 광교보다 삼성은 가깝고 지하철만 좀 멀뿐이다. 또한 이쪽 보다 좀 더 서쪽에 위치한 매탄주공들은 '말해뭐해' 느낌. 거긴 지하철도 있다. 시청역. 암튼 이래저래 앞으로 수원의 핫루키지역은 매탄동이 될 것임에 동의한다. 나도 영통이 생기기 전에 매탄동에서 살았기에 사실 수원의 더 오랜 고향이 이곳이다. 이곳에 지분이 없음이 통탄스러울뿐 ㅋㅋㅋ

[추가로 그냥 수원 시황(?) 아줌마 뇌피셜 요즘 그냥 내 느낌 기록] 그냥 중간중간 생각나는거 생각날때마다 붙인거라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음 유의
영통동은 리모델링 이슈가 좀 줄어들고 아예 1기 신도시랑 비슷하게 후발주자로 차라리 재건축으로 의견이 나뉠 것 같다. 다만 윤석열 정부에서 재건축완화니 뭐니 해서 즉각 수혜받는건 1기 신도시인데 이 1기 신도시가 재건축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어느정도 마무리 된 다음에야 영통 차례가 올 것이다. 영통은 연차도 아직 안찼다. 지금이 25년차 정도일 것이다. 그래서 윤 정부에서 즉각 수혜를 받기는 좀 힘들것같지만 결국 1시 신도시가 결국엔 재건축에 성공한다고 하면 당연히 그 다음차례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 얘기는 즉, 뭔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분당 등의 1기 신도시의 사례가 생겨야 가능하니 지금은 사실 오리무중. 별다른 이슈 없음이 맞을 것 같다. 그래도 이곳은 학군이 받쳐주고 생활여건이 좋아서 전세가 빵빵하게 받쳐줄 것이라고 본다.

망포동은 계속해서 새로 인구가 유입되고 당분간 광교를 제외하고는 이쪽이 아무래도 핫할것같다. 광교는 분양이 다 마무리된 것 같고(이제야) 워낙 넘사벽으로 넘어버려서 일산의 분당이랄까 그런 느낌이라 약간 논외로 하고, 그걸 제외하고 망포가 제일 젊고 역동적인 느낌이다. 아이콘 같은 아파트는 역시 힐스테이트영통(통상 영힐이나 망힐로 부른다). 그 아파트의 추세를 보고 망포를 논하더라. 최근 급매가 많이 나와서 망포가 하락하네 마네 하는데 전국적으로 급매물건들이 소화되는것이라고 본다. 영끌족들이 포기한 물건이라기엔 영끌한 기간이 길지가 않다. 당장 팔지 않으면 비과세를 못받거나 하는 물건이고 현재 대출이 안나와서 급매로 소화되는게 나오는 것이라고 나는 일단 생각하고는 있다. 그리고 앞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가 또 한번 망포동을 조명하게 해줄 것이다.

매탄동은 위에서 많이 언급했으니 간단히 말하면, 1기신도시 급 같은 느낌이다. 영통지구가 생기기 전에 이미 이곳에 아파트들이 먼저 많이 생겼었고 재건축이 활발해지면 여기부터 뒤집힐 것이라는게 딱 예상된다. 여건이 다 이미 좋기 때문이다. 사업성도 좋고 말이다. 한국1차,2차,백자 외에 금성아파트인가가 또 있고 그 옆에 작은 아파트들이 또 있다. 광교랑도 굉장히 가깝다. 광교 아파트들이 높고 매탄동 아파트들은 15층 내외라 실제로 육안으로도 매우 잘 보이는 거리다. 지리적으로 가까울수록 더욱 닮아가는 것이다. 실제로도 인근지역으로 포함되고. 가격이 결정될때 누가봐도 광교 아파트 시세에서 가감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매탄동은 동수원의 또다른 초 핵심지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구영통과 광교를 바로 옆에 두고, 삼성에서 초가깝고, 새로 재건축되는 1기 신도시느낌. 재건축이 물론 전제가 됐을때 말이다.

+ 지동은 내가 진짜 잘은 모르지만, 빈센트 병원 지나서 남문에 버스타고 놀러갈때 본 기억에 따라 생각해보면 지동은 구시가지다. 고층 아파트가 많은것도 아니고 바로 옆이 시장이기 때문에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고밀도 지역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에 이번에 지동중흥S클래스가 곧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천세대 이상의 신축아파트가 들어오고 앞으로 어떻게 변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동안 그곳이 발전이 더뎠던 이유는 그쪽이 수원화성 부근이라 개발이 한정적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아파트를 시작으로 발전이 시작된다면 거긴 화성성곽뷰를 보유한 또다른 신세계 입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싹 다 갈아엎기엔 수많은 단독주택과 가게들이 있어서 당분간은 어렵겠다 생각은 들지만. 대형병원 가깝고 시장가깝고 화성이 가까운 뭔가 약간 독특한 입지다. 지동하면 순대타운이 생각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그저 선뜻 지동으로 이사갈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안목이 높다지 않은가.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볼 위치같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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